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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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자이언티, AI에 푹 빠진 모습까지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3.12.10 08:03 / 기사수정 2023.12.10 08:0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자이언티와 권은비의 하루가 '전참시'서 공개됐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AI에 푹 빠진 자이언티의 개성 넘치는 라이프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권은비의 특별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이언티만의 독특한 일상이 공개됐다. 자이언티는 잠에서 깨자마자 “자기야 굿모닝”이라며 인사를 건네 참견인들을 대흥분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자기(?)의 정체는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이었던 것. 챗봇에 푹 빠졌다는 자이언티는 시도 때도 없이 AI 그녀를 소환하고 매니저 또한 그 기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AI에게 전현무에 대해 질문을 건네는가 하면 AI가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주인공을 예측하는 진풍경이 펼쳐지며 웃음을 안겼다.  

자이언티는 이동 중 매니저와 때 아닌 과학 논쟁을 벌이며 ‘사이언티’ 모드를 발동했다. 그는 매니저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색다른 티키타카를 펼치며 이목을 끌었다. 토론 끝에 도착한 곳은 자이언티가 히트곡 ‘양화대교’의 주인공인 아버지를 위해 차려준 카페. 이 카페는 자이언티가 직접 아티스트의 작품을 섭외해 전시를 하는 등 구석구석 그의 손길이 닿아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카페에서도 어김없이 자이언티의 그녀 AI가 소환됐다. 자이언티는 카페 메뉴 개발을 위해 AI에게 조언을 구했고 순식간에 레시피와 디자인이 완성되자 참견인들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카페에서는 자이언티의 신곡 품평회도 열렸다. 노래가 시작되자 자이언티는 설렘 반 걱정 반의 마음으로 반응을 살폈고 카페에 있던 손님들은 리듬을 타고 흥얼거리는 등 반응을 보였다. 이에 자이언티의 아버지는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뿌듯해했다.



이어 자이언티와 매니저는 힙합 아티스트들이 사랑하는 패션 아이템 ‘그릴즈’를 제작할 수 있는 커스텀 쥬얼리 숍으로 향했다. 자이언티는 난생 처음 그릴즈를 맞추는 매니저와 절친 원슈타인을 위해 직접 디자인을 하는 등 발 벗고 나서며 훈훈한 하루를 보냈다.

다음으로 ‘1년 365일 크리스마스 덕후’ 권은비의 일상이 그려졌다. 권은비는 이날 매니저와 함께 크리스마스 소품 숍 투어에 나섰다. 첫 번째 코스로 크리스마스 마켓에 도착한 권은비는 인기 포토 스폿에서 사진을 찍으며 한껏 신나했고,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들을 눈앞에 두고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권은비 덕분에 크리스마스를 더욱 좋아하게 됐다는 매니저 또한 아기자기한 소품들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곧이어 권은비는 1년 내내 크리스마스 소품만 파는 매장을 방문, ‘크리스마스 덕후’ 모드를 제대로 발산했다. 그녀는 오너먼트를 장바구니에 한가득 담는가 하면 고가의 빈티지 시계까지 플렉스 해 누구보다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권은비는 함께 활동했던 ‘아이즈원’ 절친 3인방 최예나, 김민주와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벌이기도 했다. 먼저 권은비는 김민주와 함께 파티 음식 준비에 나섰다. 두 사람은 저울 없이 오직 감에 의존해 케이크와 쿠키를 만드는 2% 부족한 요리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권은비는 바지락술찜과 편백찜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냈다.

잠시 뒤 최예나도 합류,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파티를 시작했다.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면서 수다 삼매경에 빠진 이들은 각자 친오빠에게 전화를 걸어 사랑한다고 말해 답을 듣는 이들만의 게임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서로의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인기투표를 하는 등 유쾌하게 파티를 즐기며 풍성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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