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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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말라"·"불화 NO"…김병만→제시, 헛소문에 정면돌파 나선 ★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2.09 16:1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연예계에서 스타들이 대중 사이에 퍼져있던 각종 '설'에 대해 오해를 푸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김병만은 '김병만한테 할 말 많은 사람들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B급 청문회' 시즌2 26회에 이승윤, 김정훈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이른바 '똥군기' 부활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김병만은 "제가 그래도 똥오줌은 가리는 사람"이라면서 "제가 좀 급한 건 사실이다. 후배들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보니까 (화를 내는데) 화를 내면 화낸 만큼 그 친구를 안아주는데 그래서 호불호가 갈리는 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저도 그 시대에 그냥 이렇게 따라서 이렇게 한 거지 그런 오해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한다"면서 "제가 (똥군기를) 부활시키고 이런 사람은 아니었고, 그런 시간동안 악의적으로 누군가를 괴롭히기 위해서 했다면 저는 그 시간 내느라고 여기까지 올라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저의 꿈을 위해 좀 달렸는데, 그러다보니 중간에 모두가 좋아할 수는 없지 않나. 그런 서운함을 갖고 있는 후배들, 동료들에 이 자리를 빌어서 미안하다"고 오랜 시간 그를 괴롭혀온 '똥군기'설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나영석 PD와 배정남도 불화설에 대해 해명 방송을 진행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지난 5일 나영석 PD는 채널 십오야 유튜브 채널에서 '나영석 배정남 해명 방송'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두 사람의 불화설이 불거진 건 한 유튜브 쇼츠 영상 때문이었다. '나영석 PD가 배정남 손절 이유'라는 제목의 쇼츠는 나 PD가 '스페인 하숙' 이후 배정남과 다른 작품을 함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나 PD가 배정남을 손절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스페인 하숙' 제작발표회 당시 나 PD는 배정남의 솔직한 매력에 대해 "본능에 충실한 친구다. 손님들에게 따뜻한 하루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인데, 그렇게 자기 거를 더 챙기는 애는 처음 봤다"고 언급했다.

또한 당시 김대주 작가는 배정남과의 케미에 대해 "체력이 너무 약해서 오후 3~4시만 되어도 쓰러진다. 승원이 형이랑 해진이 형이 정남이의 그런 모습을 잘 알아서 쉬라고 한다. 쉬라고 하면 막내니까 안 쉴만도 한데 쉰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나 PD는 "의도 자체는 배정남의 내추럴한 포인트를 부각시키기 위해 재밌게 말하려고 노력한 것"이라며 "다시 보니 저날의 저런 멘트들이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은 분명히 있다"고 사과했다.



지난 6일에는 박재범과 제시의 불화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한 매체는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은 최근 제시에 전속계약 해지 의사를 전달했고, 양측이 이를 두고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0월 신곡 '껌(Gum)'을 발매하며 방송활동을 예고했으나, 컨디션 난조 등을 이유로 음악 방송 출연이 불발되기도 했던 탓에 불화설이 돌았으나, 박재범은 ""Me and Jessi good. No need to worry. 불화같은 거 없습니다"라는 글로 불화설을 반박했다.

제시 또한 "방금 뉴욕에 도착했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 때문에 깼다. 제발 모두들 정신 좀 차려라"면서 "우리는 어떤 문제도 없다. 즐거운 연휴 보내라"고 전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B급 청문회' 유튜브 캡처, 채널 십오야 유튜브 캡처, 모어비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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