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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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악플? 돈으로 환산하면 KBS 샀다…무플보다 낫다는 X소리"

기사입력 2023.12.08 15:02 / 기사수정 2023.12.08 15:0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악플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김영희는 8일 개인 채널을 통해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는 말이 있죠 X소리야"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키보드로 쓴 악플이 키보드로 두드려 맞는 것보다 아프다. 누군가에게 손가락질하기엔 우리 모두 완벽하지 않다. 한 번 사는 인생 굳이 애써서 나쁘게만 뾰족하게만 보지 말고 둥글게 좋게 좋게 살아요. 우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악플에 대한 고민을 나눈 영상을 게재하기도.



당시 이혜정은 "이혼하지 않고 잘 살고 있는데 이혼했다고 악플 다니까 그런 걸 볼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에 김영희는 "악플로 마음 고생이 있으셨냐. 내가 여태 받은 악플을 돈으로 환산하면 KBS를 이미 샀다. 나를 위안 삼아 그런 걸 신경 쓰지 말고 앞으로 계속 열심히 일해주고 앞만 보고 가주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이혜정은 그러자 "(남편과) 사이가 아주 좋다"고 강조했고, 김영희는 "이혜정이 남편과 사이 좋다고 선플을 써달라"고 독려해 관객들의 호응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김영희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25분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개인 채널, KBS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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