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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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시간 단식·4kg 감량' 이장우, '팜유 왕자' 안식년 끝…얼마나 독하게 빼려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2.02 11: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팜유 왕자'라는 푸근한 이미지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이장우가 '관리'를 선언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경남 사천의 비토섬을 찾은 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 박나래와 함께 '팜유 라인'으로 활약 중인 이장우는 이날 "두 사람에게 사육이 됐다. 2023년 안식년이 곧 끝나가기도 하고 슬슬 관리에 시동을 걸어야 하기도 해 운동 중"이라며 관리를 시작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는 감량과 증량을 오가며 작품과 예능을 넘나들고 있다. 작품 촬영을 하지 않는 시기, '나 혼자 산다' 팜유 라인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 그는 지난 5월 몸무게가 103kg대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차례 다이어트에 성공했던 때 그는 몸무게 73kg를 자랑했지만 이때 30kg 가량 증가한 무게로 놀라움을 안긴 것. 그는 충격을 받고 다이어트로 "98kg이 됐다"고 했지만 '팜유 세미나'를 통해 다시 세 자리 수를 찍었다.

이장우는 지난 7월, 몸무게가 계속 이슈되는 것에 대해 소신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는 "쉬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편안하게 앞으로 쭉 60년의 연기생활을 하기 위해 행복을 채우는 단계다. 안식년이라고 하지 않나. 그런 것처럼 저의 안식년은 지금이고, 슬슬 옷이 안 맞아서 여름 되면 빼야한다. 달랏 (갔을 때) 정도로 뺄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장우는 "먹는 것에 대해서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다. 저는 좋은 차나 이런 데 욕심이 없고 먹는 걸로 다 푸는 것"이라며 "제 행복을 거기에 푸는 거기 때문에 뭐라고 안 했으면 좋겟다"는 당부를 하기도 했다.

살을 빼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은 듯 고충을 토로한 이장우는 푸근한 모습이 아닌, 샤프했던 모습으로 돌아갈 것을 예고했다. 더욱이 그는 지난 9월 '나 혼자 산다'에서 디톡스를 위한 단식에 돌입해 직접 볶은 천일염으로 소금물을 만들어 마시는 등 72시간 단식으로 무려 4kg을 감량하는 독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긴 바. 혹독한 체중 관리에 돌입할 이장우에게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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