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2:55
연예

신현지 "트렌드 예민하지만 잘 몰라…별명=애늙은이" (트렌디할 조영지)

기사입력 2023.12.01 13:3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조세호, 고영배, 신현지가 트렌드에 예민하지만 잘 알지 못한다는 웃픈 고백을 했다.

지난 30일 TEO 유튜브 채널에는 '살롱드립이 낳은 희대의 트렌드 호소인들'이라는 제목의 '트렌디할 조영지' 0회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방송인 조세호, 소란 고영배, 모델 신현지가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제작진으로부터 초대장을 받고 모였는데, 제작진은 세 사람이 모이게 된 이유에 대해 "'살롱드립'에서 제일 말 많은 사람 세 분을 모셨다"고 말해 세 사람을 당황시켰다.



제작진은 이어 각자 얼마나 트렌드를 파악하고 있는지 이야기해달라고 했다.

조세호는 '나는 트렌드에 예민한 사람이다'라는 질문에 대해 "꽤 그런 편인 것 같다"고 말했고, 신현지는 "예민하다. 다 받아들인다. 몰라서 그렇지"라고 거들었다.

트렌디한 걸 뭐든지 해보는 것 아니냐는 조세호의 말에 신현지는 "너무 좋아. 저도 요즘 배워야 한다. 친구들이랑 대화하려면 쫓아가야하는데, '트렌드 애늙은이'라는 얘기를 듣는다"고 토로했다.

이에 고영배는 "다른 방송에서 챙겨보다가 깜짝 놀랐다. 현지가 어떤 숙소를 소개하는데, 카메라를 들고 들어가면서 '러브하우스' BGM을 소리내더라"고 폭로했다.



신현지는 "요즘 젊은이들은 그렇게 안 하고"라고 말하다 "요즘 친구들은 '두둥'(넷플릭스 인트로음)이라고 한다더라. 저도 한참 뒤에 알았다"고 전했다.

조세호는 로밍을 하려면 직접 전화를 한다면서 "주우재가 '누르면 끝나는 건데 왜 그러냐'고 하더라. 확실하지가 않지 않나. (상담원) 목소리를 듣고 '켜시면 됩니다' 하면 얼마나 신뢰가 가냐"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고영배는 유심칩을 갈아끼울 필요가 없는 e심이 있다고 알렸는데, 조세호와 신현지 모두 이걸 모르고 있었던 터라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에 고영배는 "전 지금 느낌이 온다. 우리 방송은 MZ 호소 방송이 될 거다"라고 한탄했다.

사진= '트렌디할 조영지'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