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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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최수영→김우빈♥신민아, 연이은 결별 소식 속 빛나는 장수 커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30 08:5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최근 많은 커플의 결별,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기 커플의 변함없는 애정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3 마마 어워즈'(이하 '2023 MAMA')가 열렸다. 한 해를 빛낸 가수들 뿐만 아니라 호스트 박보검을 비롯 많은 스타들이 시상에 나서며 시상식의 활기를 더했다. 



이중 눈길을 끄는 것은 11년 차 장기커플 정경호와 최수영. 두 사람은 시상식 무대에 나란히 서지는 않았지만 그간 공식 일정에 함께 얼굴을 비춘 것이 드물었기 때문에 이번 '2023 MAMA' 동반 참석에 눈길을 모았다. 

정경호는 블랙 수트 차림으로 유연석과 함께 레드카펫에 동반 참석했다. 이후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 시상자로 나섰다. 최수영은 하늘색 실키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랐으며 '페이보릿 글로벌 퍼포머' 남자 그룹을 시상했다.

두 사람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세 번의 열애설 끝에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2013년부터 사귀는 것이 맞다고 인정한 그들은 인터뷰와 예능 등에서 서로를 언급하고, 통화 모습까지 보여주는 등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VIP 시사회에 참석한 신민아, 김우빈 커플이 포착됐다.

'3일의 휴가'는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신민아의 주연작이다. 김우빈은 연인 신민아를 응원하기 위해 바쁜 일정 와중에도 VIP 시사회 포토월에 섰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광고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 지난 2015년 7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6월에는 영화 '라방' VIP 시사회에도 함께 참석했다.

최동석, 박지윤부터 김병만 등 스타 부부의 이혼 소식과 또 다른 장수 커플 중 하나였던 류준열, 혜리가 각자의 길을 걷게 되면서 대중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바, 여전히 애정전선을 자랑하고 있는 스타 커플의 모습이 아름답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CJ ENM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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