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6:01
연예

더보이즈 주연 "다른 男 얘기 질투나요"…홍석천, '정신 혼미' (보석함)

기사입력 2023.11.29 18:1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더보이즈의 주연이 홍석천에 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 '게이더에 제대로 걸린 침착 보이, 더보이즈 주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주연이 출연했다.

영상 시작부터 홍석천은 유독 호들갑인 모습을 보이며 "PD에게 처음 (주연을) 섭외해달라고 했다. 오늘 그 친구가 나온다"며 기뻐했다.

그는 "(주연이) 우리 프로의 성격을 알고 오케이 했는지는 모르겠다. 내가 봤을 때 보통은 아니다. 정상도 아닌 것 같아"라며 웃음을 유발했다.

주연의 등장에 홍석천은 "사람이 아닌 것 같아"라고 감탄하며 첫 만남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연은 출연한 이유로 "새로운 시도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밝히며 모험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홍석천은 "적응을 이렇게 빨리 하는 게스트는 주연이 처음이다. 오픈 마인드니까 옷도 벗고 할까 봐"라며 말을 던졌다.

이에 주연은 "제가 추위가 진짜 많아요"라며 철벽을 쳐 폭소를 자아냈다.



잘생김은 유전이냐는 홍석천의 질문에 주연은 맞다고 대답했다.

주연은 "아빠가 직장에서 엄마를 보고 싶어 오토바이를 타고 중간에 나왔다"고 부모님의 과거 일화를 언급했다.

"그런 직원은 잘라야 된다"며 사업주 마인드를 보인 홍석천에 주연은 "아바가 사장이었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주연이 출연했던 tvN '형따라 마야로'를 시청한 홍석천은 "차승원에게 식사하자고 연락이 왔다"는 주연에 "나 끼면 안돼? 전화해서 물어봐"라고 부탁했다.

이때, 주연은 "형 근데 다른 분 얘기하지 마세요. 질투나요"라는 팬 서비스를 날려 홍석천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었다.

홍석천은 "이번에는 '형따라 금호동으로' 어때"라며 외쳤다.

마지막 선물로 해주기, 당하기 중 당하기를 고른 주연은 홍석천에게 업혔고, 무너진 홍석천을 둔 채 쌩하고 퇴근해 유쾌한 마무리를 했다.

사진=홍석천의 보석함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