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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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겪는 아즈라 펜타그램, 11위 부진... 마지막 매치 2번서 '승부수' 걸어야 [PGC 2023]

기사입력 2023.11.26 23:08 / 기사수정 2023.11.26 23:29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아즈라 펜타그램의 '그랜드 파이널' 직행을 위한 마지막 열쇠는 최종 '에란겔' 전장이 될 전망이다.

아즈라 펜타그램은 26일 오후 태국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3(이하 PGC 2023)' 승자조 2일차 태이고-비켄디 매치(9-10)에서 도합 16점(10킬)을 기록하면서 11위(45점, 30킬)에 등극했다. 다나와가 3위(80점, 58점)로 그랜드 파이널 직행을 눈 앞에 둔 반면, 아즈라 펜타그램은 '라스트 찬스'로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매치9 '태이고' 전장의 안전구역은 '고덕' 서쪽으로 향했다. 다나와가 서클 외곽을 따라 진입을 시도하는 동안, 아즈라 펜타그램은 1명의 전력을 잃은 상황에서도 꾸준히 버티기에 나섰다. 분전했던 다나와는 데이트레이드 및 루미너시티 게이밍의 협공에 탈락의 쓴 맛을 보고 말았다.

우여곡절 끝에 아즈라 펜타그램은 '톱4'까지 진입했다. 차량을 활용해 유리한 지점으로 이동하면서 치킨을 노리기도 했다. 치킨 가능성이 한때 매우 높았던 아즈라 펜타그램은 루미너시티 게이밍과의 전면전에서 패배하면서 아쉽게 매치9를 2위로 마무리하고 말았다.


매치10 '비켄디' 전장의 안전지대는 '데카 메스토' 방향으로 이동했다. 다나와가 다수의 킬 포인트로 순위를 소폭 끌어올린 동안 아즈라 펜타그램은 이번에도 큰 어려움을 겪었다. 단 2킬을 기록하면서 허무하게 매치를 마감했다.

최종 4팀의 대결은 레거시, T5, 페이즈 클랜, 루미너시티 게이밍이었다. 가장 수가 많았던 레거시가 무난하게 치킨을 뜯고 중위권 싸움에 불을 붙였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공식 중계 캡처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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