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7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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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된 하이라이트, 팬콘 성료…"14년 활동 원동력=♥라이트"

기사입력 2023.11.20 15:06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팬들과 또 한 번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는 지난 17~19일까지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콘 '명탐정 하이라이트 - 네 개의 그림자와 하나의 빛'을 진행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셜록 홈즈, 명탐정 코난, 주디 홉스, 가제트 형사 등 인기 탐정 캐릭터 4인방으로 분해 등장부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실제 이번 팬콘에서는 회차마다 VR부터 퀴즈까지 각기 다른 게임이 전개돼 흥미를 자아냈다. 탐정의 덕목을 기르기 위한 각종 수련 과정 속 멤버들의 입담, 슬랩스틱을 포함한 남다른 센스와 케미스트리가 큰 웃음을 유발했다. VCR 속 매일 달라지는 범인을 추리하는 재미도 색다른 감상 포인트로서 관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추리 이후에는 다양한 무대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하이라이트는 지난달 발매한 데뷔 14주년 기념 신곡 '기브 유 마이 올(Give You My All)'과 '실리(S.I.L.Y)'의 축제 같은 공연으로 2부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무대로는 처음 선보이는 이기광의 자작곡 '아이 돈 미스 유(I Don't Miss You)', '프라이버시(PRIVACY)'로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스탠딩 마이크와 함께 오랜만에 선보인 '잘 자요', '오아시스(Oasis)', '소 핫(So Hot)'부터 하이라이트로서 발매한 히트곡인 '불어온다', '데이드림(DAYDREAM)'까지 독보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 실력이 또 한번 팬들의 심장 박동수를 높였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메가 히트곡 '뷰티풀(Beautiful)'을 시작으로 '돈 리브(Don't Leave)',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까지 콘서트급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이라이트는 "팬분들이 세트리스트를 정하는 모든 기준이다. 여러분의 환호성만큼 행복한 게 없다"라며 "14년 동안 버틴다는 생각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을 만큼, 멤버들과 많은 라이트(팬덤명) 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저희의 원동력이 되어달라. 내년에도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라며 긴 여정을 약속했다.

한편, 하이라이트는 오는 1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오픈 에어 크리스마스 페스티벌(OPEN AIR X-MAS FESTIVAL)'에 참여한다.

사진=어라운드어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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