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11.18 12:30

(엑스포츠뉴스 이태승 기자) 손흥민은 대한민국 뿐 아니라 축구종가 잉글랜드 현지 유망주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선수다.
과거 토트넘 홋스퍼 유망주로 각광받았던 23세의 측면 자원 잭 클라크가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십 선덜랜드 돌풍의 중심에 선 가운데 그가 과거 토트넘서 본받고 싶었던 롤모델로 손흥민을 꼽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런던 연고 구단 전문 매체 '풋볼 런던'은 18일(한국시간) "클라크가 과거 토트넘서 함께 뛰었던 선수들을 따라하려 애썼다는 사실을 인정했다"며 해당 소식을 전했다.
클라크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축구선수를 꿈꾸는) 아이라면 손흥민, 해리 케인, 개러스 베일과 같은 최고의 선수들과 같은 위치에 도달하고 싶다는 열망이 있다"며 "그들과 함께 훈련하고 그들이 어떻게 일상을 보내는지 일거수 일투족을 놀라움이 어린 눈빛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비록 클라크가 토트넘 시절 프리미어리그 무대서는 단 한차례도 뛰치 못했으나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한 경험, 그리고 임대를 다니며 여러 감독들로부터 지도를 받은 경험은 모두 그가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는 발언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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