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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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도 아니고"…16기 영숙, 하다하다 '곱창집 서비스' 해명까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12 08:41 / 기사수정 2023.11.12 08:49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하 가명)이 이번엔 10기 정숙의 식당 방문과 관련한 오해에 입을 열었다.

SBS PLUS·ENA '나는 솔로(나는 SOLO)' 16기 출연자 영숙은 11일 누리꾼 A씨가 정숙에게 보냈다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A씨는 정숙에게 "영숙이 라이브 방송에서 정숙님을 부정적으로 언급하고 있다"며 "(정숙이 운영 중인) 곱창 가게에 초대 받았는데 서비스도 하나도 못 받았다고 정숙님을 욕한다. 거리를 두는 게 어떠냐"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정숙은 "볶음밥 서비스로 줬는데. 음료수도"라는 답장을 보내기도 했다.

이에 정숙은 영숙에게 따로 연락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자 했다. 이후 영숙은 정숙과의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영숙은 정숙에게 "언니 곤란하지 않게 서비스 부분 정정해 놓겠다", "사람들 말에 휩쓸리지 않고 물어봐주셔서 감사하다", "거지도 아니고 얻어 먹으러 거기까지 가냐. 그런 거 제일 싫다", "제가 무슨 언니를 방송에서 언급하고 디스했다고" 등 해명을 했고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 훈훈하게 상황을 마무리했다.

영숙은 또한 자신의 계정에 따로 글을 올리며 "언니께서 볶음밥, 음료수 서비스 주셨다고 한다"고 알렸다. 이어 "언니 바쁘셔서 먼저 가셨고 계산할 때 아무 말 안 하셨다. 전 술만 마셔서 음료수와 서비스인지 몰랐다"는 설명을 남기면서 감사 인사를 재차 표했다.

정숙은 지난달 "16기 영숙 울 동생이 시간내서 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하고 좋더라"며 "영숙아 다른 곳에서 만나서 이런 저런 더 깊은 이야기하자 힘내라 울 영숙이 동생. 시간이 약이다. 알지 조만간 날 잡자. 울 영숙이 악플 좀 그만. 사람을 겉만 보고 제발 판단하지 마세요"라고 의외의 친분을 드러내면서, 각종 이슈로 비판을 받은 영숙을 감싸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16기는 방송 당시 엄청난 화제성을 자랑했다. 여러 출연자들 사이 갈등이 한몫한 가운데, 영숙도 그 중심에 있었다. 

특히 영숙은 같은 기수 출연자 옥순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자신을 언급하는 영숙에 옥순은 명예훼손 고소를 예고, 법적 분쟁이 일어날 뻔 했으나 두 사람은 극적으로 화해했다. 

이후에는 MBN '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과도 갈등을 빚었다. 최근 영숙은 '상철이 변혜진이랑 헤어졌다고 함'이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아쉽네요. 두 분. 8월에 팬이라고 연락하셔서. 한국 오자마자 뜨겁게 사귀셨다던데. 안타깝네요. 동상이몽 출연 기대했는데"라고 반응했다.

이에 변혜진은 "남 이야기 함부로 전달하지 마세요. 당사자들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만 전달해도 썩 유쾌하진 않습니다. 직접 들은 이야기 아니면 말 아끼세요. 궁금하면 직접 물으세요. 다 답해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러면서 "당사자도 아니신 누군가께서 얘기하기를 '뜨겁게 사귀었다 들었다'라는데 이거 선 넘은거 아닌가요?"라는 질문에 "들은 걸 들었다고 말하는 건 fact. 그러나 팩트체크 안된 사실을 퍼트리는 행동 그에대한 제 의견은 도 넘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표하기도 했다.

여러 갈등 탓에 화제와 이슈의 중심에 있던 영숙은 정숙의 곱창집 방문 후 서비스까지 해명을 하게 된 상황이라 눈길을 끈다.

사진=정숙, 영숙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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