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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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다, 핑계는 없다"…정국, 한밤중 대뜸 사과한 사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10 16: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팬들에게 사과했다. 

8일 정국은 팬 플랫폼 위버스 커뮤니티에 "아미들아... 미안하다... 라이브 망했다 ㅎ 핑계는 없다. 다음 생방(송) 때 잘해볼게!"라는 글을 남겼다.

정국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NBC 대표 모닝쇼 '투데이 쇼'(TODAY)에 출연했다. '시티 콘서트 시리즈'(CitiConcert Serise)의 일환으로 투데이 플라자(TODAY Plaza)에서 단독 야외 공연을 펼친 정국은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와 솔로 싱글 '3D', '세븐(Seven)' 무대를 꾸몄다. 





이날 정국은 밴드 사운드에 맞춰 라이브를 펼쳤다. 이른 아침이었지만 수많은 인파가 뉴욕의 투데이 플라자에 운집, 정국을 연호하는 팬들의 뜨거운 열기가 대단했다는 전언이다.

'3D'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정국은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소통하는가 하면 팬들의 때창에 놀라워하며 마이크를 건네기도 했다. 

하지만 야외 공연 특성상 변수가 많았다. 기상 악화와 더불어 음향 상태가 고르지 않았던 것. 이를 두고 정국은 아쉬움이 많았는지 팬들에게 직접 사과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망했다라는 말이 뭔지 모르는 것 같다", '오히려 라이브라 실력만 부각됐다", "정국이 기준이 높은 듯", "좋기만 했는데 뭘" 등 응원을 보냈다. 

한편 정국의 솔로앨범 '골든'은 10일 0시 기준 총 243만 8,483장 판매되며 역대 K팝 솔로 아티스트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빅히트뮤직, 위버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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