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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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란테' 이승우, 남주혁과 절친 케미 "유도·농구 레슨"

기사입력 2023.11.09 15: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승우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에서 활력소 역할을 했다.

8일 공개한 '비질란테'에서 이승우는 지용(남주혁 분)의 절친 민선욱 역을 맡았다.

이승우가 분한 민선욱은 쾌활하고 밝은 성격의 유도선수 출신 경찰대 학생이다. 동급생인 지용과 공부부터 운동까지 1,2등을 다투는 모범생이다.

지용과의 유도 대련에서 박빙의 대결을 펼치다 되치기 한판으로 패한 선욱은 샤워 중인 지용의 머리에 샴푸를 몰래 뿌리며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여줬다.

'르포 25시' 방송을 함께 보던 중 "경찰만 아니면 나도 저런 새끼들 작살을 내버리지. 비질란테가 영웅이지. 안 그러냐?"라며 지용의 의견을 구하기도 했다. 투닥투닥 거리지만 현실 절친 같은 호흡이 눈에 띄었다.



선욱은 주말 외박을 가는 버스 안에서 "같이 놀자. 이번 기말 1등은 내가 양보해 줄게"라며 지용에게 함께 클럽에 가자 청하며 놀기 좋아하는 개구쟁이이다가도 자신만의 신념으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를 향해서는 일순간 진지한 눈빛으로 지지를 보냈다.

이승우는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의욕 충만 인턴 PD 임태훈 역할과 MBC 드라마 ‘닥터로이어’의 흉부외과 펠로우 3년차 최요섭 역할로 출연했다.

이번 '비질란테'에서 매사 자신만만하고 유쾌하면서도 한편엔 진중한 모습을 가진 민선욱을 통해 극의 재미를 배가한다.

이승우는 "새로운 캐릭터로 인사드리게 돼 너무 기쁘다. 극중 선욱이가 유도선수 출신이다 보니 감독님과 상의해 몸의 사이즈를 키우는 운동을 중점적으로 했고, 촬영 전 유도와 농구 레슨을 받으며 선욱 캐릭터에 차츰 접근해 나갔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현장에서 익숙해지도록 평소 말투도 툭툭 던지는 식으로 연습을 많이 했는데, 앞으로 지용과의 관계에서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시청자분들도 애정으로 끝까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 인사를 전했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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