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2:43
연예

변우석, 김정은 살인 사주…이유미 "감히 엄마를 건드려" 분노 (강남순)[종합]

기사입력 2023.11.04 23:48 / 기사수정 2023.11.04 23:4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가 엄마 김정은을 죽이려는 변우석에 분노했다.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황금주(김정은 분)와 류시오(변우석)의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류시오는 리화자(최희진)를 찾아가 강남순(이유미)을 언급하며 "내가 당신 구속 안 되게 도와줄 테니 모든 걸 사실대로 얘기하라"고 입을 열었다. 황금주의 진짜 딸을 묻는 류시오에게 리화자는 "진짜 딸은 한국말 잘 못 한다"라며 강남순을 숨겨줬다.

강남순은 류시오가 마약을 하는 사실을 파악했다. 형사들은 "류시오는 왜 멀쩡하냐. 여태까지 다 죽지 않았냐"며 의아해했다.

이사로 위장한 강희식(옹성우)은 황금주와 류시오의 회사에 잠입했다. 류시오는 황금주와 식사 자리에 강남순과 동행했고, 황금주, 강희식, 강남순, 류시오는 한 자리에 모였다. 류시오는 강남순을 "제 일을 도와줄 공식 로비스트"라고 소개했다.

황금주는 류시오에게 "두고의 무시무시한 섀도우 파워가 누굴까"라고 물었다. 류시오는 "궁금한 게 두고냐 나냐. 뭐가 됐든 당신은 당신이 궁금해하는 걸 나한테서 얻어낼 방법은 없을 거다. 날 이길 자신 있음 한번 해보든가"라며 맞섰다.

그러자 황금주는 "러시아 마피아 돈으로 움직이는 거냐"라며 파벨을 언급했다. 이어 황금주는 "마피아가 뒤에 있다고 눈에 보이는 게 없냐. 너는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없다. 파괴자다. 이쯤에서 멈춰라. 안 그러면 네가"라며 류시오를 자극했다. 그러자 강남순은 "말씀이 너무 지나치다. 비즈니스 자리에서 너무 감정적이다"라며 말렸다.



황금주, 강희식이 자리를 떠나자 류시오는 "황금주 몹시 거슬린다. 죽이고 싶을 만큼"이라며 강남순에게 털어놨다. 

이후 황금주를 찾아온 강남순은 "엄마 어쩌려고 류시오한테 그렇게 말하냐"며 따졌다. 이어 강남순은 "류시오는 생각보다 훨씬 더 무서운 인간이다. 류시오는 절대 그렇게 다루면 안 된다"라며 "아무튼 엄마 다시는 그러지 마라. 부탁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류시오는 누군가에게 전화해 "누구 하나 죽여야겠다"라며 사주했고 강남순을 불렀다. 류시오는 강남순에게 "사람 죽일 수 있냐. 몽골에서 살았다면서 그 정도 기상은 있어야 되지 않냐"며 "황금주 죽여줄 수 있냐. 나를 위해서"라고 말했다.

놀란 강남순에게 류시오는 "걱정 말라. 이미 죽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그 시각 황금주는 트럭 사고를 당해 머리에서 피를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교통사고를 당한 황금주는 병원에 입원했다. 강남순은 "감히 엄마를 건드리냐"며 복수를 다짐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