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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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미국 行 제안, 우회적인 거절이었다…설마 갈까 싶어" (어쩌다 사장3)

기사입력 2023.10.26 11:26 / 기사수정 2023.10.26 11:2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차태현, 조인성이 '어쩌다 사장3' 출연 이유를 밝혔다.

26일 온라인을 통해 tvN '어쩌다 사장3'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차태현, 조인성, 박병은, 류호진 PD, 윤인회 PD가 참석했다.

'어쩌다 사장3'은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이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중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몬터레이를 배경으로 한인 마트 영업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1탄 강원도 화천, 2탄 나주 공산에 이어 3탄은 미국 몬테레이 마리나 시티를 찾았다. 

이날 조인성은 시즌3 출연에 대해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시간이 지나니까 힘들었던 점 보다 좋았던 점들이 기억에 남았다. 만일 새로운 시즌을 한다면 이번에는 이민자들의 애환을 들어보고 싶다는 이야기들을 해왔는데 제작진이 미국이나 여러 해외를 다니면서 알맞은 도시를 발견했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듣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싶어 다시 또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차태현은 "항상 말조심을 해야 한다. 예능에 있는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는 속에 있는 말을 하면 안 된다. 뭐가 만들어질지 모른다. 저희는 '설마 이게 되겠어'라는 마음으로 반 이상의 거절 느낌으로 우회적으로 이야기했는데 (제작진은) 그걸 잡더라. 앞으로 거절을 할 거면 우주에 가야겠다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웃음을 지었다.

'어쩌다 사장3'은 26일 목요일 오후 8시 45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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