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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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사람 많아" 남현희, '예비 남편 전청조' 의혹글에 강경 대응 예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0.24 08:14 / 기사수정 2023.10.24 08:1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15세 연하와 재혼을 발표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예비 남편 전청조 대한 여러 추측과 의혹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표했다. 

남현희는 24일 "축하주시는 분들 걱정 주시는 분들 모두 그저 감사합니다. 저 이제는 정말 행복하고 싶습니다. 딸과 행복하게 살 겁니다. 여기서 많은 이야기를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세상에 정말 못된 사람 많은 것 같아요. 걱정해 주시는 것만큼 하나씩 하고픈 말 풀면서 세상 더 잘 살아갈게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저는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남현희는 지난 23일 여성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15살 연하이자 재벌 3세인 전청조와 결혼을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 남편 전청조는 많은 경영 경험과 자산을 보유한 인물로 뉴욕에서 승마 선수로 활동하다 부상으로 은퇴한 이력이 있다. 또한 국내외로 예체능 사업, IT 사업을 펼치는 사업가라고 소개됐다. 남현희와 펜싱 관련 사업을 함께하고 있다고. 

현재 남현희는 전청조가 혼자 살던 시그니엘에 딸과 함께 거주 중이며, 딸 역시 재혼 과정을 받아들이는 단계라고 밝혔다. 또한 결혼식 날짜를 정했으나 전청조의 다리 부상으로 미뤄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여성조선은 예비 남편 전청조에 대해 "현재 불가피한 사정으로 밝힐 수 없는 그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경영 계획 등은 남현희와의 결혼식 직전에 직접 밝힐 예정"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인터뷰와 사진 공개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재벌3세라는 예비남편 전청조 씨에 대한 여러 제보와 목격담들이 게재됐다. 특히 보도와 상반된 내용의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며 많은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남현희는 지난 8월 결혼 12년 만에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과의 이혼을 발표함과 동시에 "저와 딸아이 가족들에게 진실된 맹목적인 사랑을 주는 사람이 생겼다. 남은 제 삶에 있어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이라며 새 인연을 만났다는 소식을 알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남현희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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