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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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이 즐기자"…'이달소 출신 5人' 루셈블, 실력 보장하는 '경력직 신인'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10.10 14:39 / 기사수정 2023.10.10 14:39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여기 실력, 매력을 보장하는 핫한 신인 그룹이 있다. 바로 이달의 소녀 출신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 등 5인방이 모인 루셈블(Loossemble)의 이야기다. 

루셈블(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은 10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앨범 '루셈블(Loossembl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 '센서티브(Sensitive)'는 '예민함은 더욱 뚜렷한 스스로의 기준을 만든다. 지금까지 나를 만들어왔던 감각을 믿고 더욱 자신 있게 나아가라'는 당당한 진취성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이 밖에도 '리얼 월드(Real World)', '컬러링(Colouring)', '뉴토피아(Newtopia)',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그리고 이달의 소녀 이브가 선물한 '스트로베리 소다(Strawberry soda)' 등이 수록됐다. 







루셈블은 이달의 소녀 멤버인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가 씨티디이엔엠으로 이적 후 함께하는 그룹이다. 루셈블은 지난달 15일 데뷔 미니앨범 '루셈블(Loossemble)'을 발매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이날 멤버들은 재데뷔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 먼저 고원은 "루셈블로서 시작이라 떨리기도 하지만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굉장히 떨린다"고 했고, 현진은 "루셈블로 첫 시작을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의 일들이 기대된다"고 설렘을 내비쳤다. 

이들은 데뷔와 동시에 뉴욕을 시작으로 지난 7일 로스앤젤레스까지 미국 투어로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고원은 "기다려준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에너지를 주셔서 힘을 받아 한국에 올 수 있었다", 혜주는 "다시 만나게 돼서 너무 반가웠고 루셈블의 시작을 많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한국 활동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더했다. 

현진은 "다시 봤던 얼굴을 다시 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많은 활동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루셈블로 내놓는 첫 앨범인 만큼, 신보 전반에 멤버들이 고민한 흔적이 엿보였다. 혜주는 '리얼 월드', 비비와 여진은 '컬러링', 고원은 '뉴토피아', 현진은 '데이 바이 데이' 작사에 참여했다고. 

혜주는 "모든 부분에 후회 없이 즐기자는 마음이 컸다"고 했고, 현진은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앨범으로 조금 더 욕심내서 열심히 참여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여진은 "새롭게 준비한 앨범이라 디테일한 부분에 의견을 많이 내고 멤버들과 소통을 많이 했다"고 그간의 노력을 전했다. 

이달의 소녀 멤버 이브가 선물한 '스트로베리 소다'에 대해선 "이브 언니가 선물해줘서 우리에겐 선물 같은 곡"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루셈블의 데뷔 미니앨범은 초동(발매 후 일주일 동안의 판매 수치) 7만5835장을 기록했다. 이는 이달의 소녀 완전체를 제외한 솔로 및 유닛 중 가장 높은 수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에 대해 혜주는 "많은 팬분들이 사랑을 해주셔서 저희도 깜짝 놀란 부분이다. 감사드린다"면서 "이전에 밟아왔던 활동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곡을 도전, 시도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루셈블의 타이틀곡 '센서티브'를 포함한 데뷔 엘범 '루셈블'은 지난달 15일 발매됐다. 

사진=고아라 기자, 씨티디이엔엠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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