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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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사기꾼 유승호에 '충격'…"BTS 뷔보다 더 무서워" (런닝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10.09 07:50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배우 유승호가 신흥 사기꾼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유' are my 팀장' 특집으로 배우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이 출연했다.

유승호 팀은 릴레이 게임 이후 30만 원을 획득하게 되었다. 팀장 유승호는 첫 번째로 돈을 챙기며 "아까 배신당했으니까, 제가 이번엔 좀 많이 챙기겠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뱉었다.



유승호는 30만 원 금액에서 18만 원을 챙겼고, 송지효가 10만 원을 챙겼다. 곧이어 하하가 남은 금액 2만 원을 얻으며 지석진과 양세찬은 자동으로 아무 돈도 챙기지 못했다.

이동을 위해 버스에 탑승한 유승호는 총금액 19만 원을 챙긴 상태로 "많이 못 챙겼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동휘는 "가방이 무겁다, 형"이라고 의심했고, 유수빈은 "돈은 앞에다 넣었나 보다. 앞이 두둑하지 않냐"라며 유승호를 부럽게 쳐다봤다.

거짓말에 미숙한 유승호는 어색하게 웃으며 가방을 보여주지 않았다. 양세찬은 유승호의 모습을 보고 "아까 승호가 어깨를 올리고 다니더라. 돈이 많아서"라며 폭로했다.



하하는 "승호가 엄청나게 적응을 빨리한다"라며 유승호의 반전 모습에 고개를 저었고, 송지효는 "승호가 예쁘게 생겼는데"라며 하하의 말에 동의했다. 이어 김동휘는 "확실히 조교 출신이라서 그런지"라며 덧붙여 공감했다.

더불어 마지막 족구 게임이 끝나고 3차 거래가 시작되자, 하하는 "유승호, 뷔 이렇게 불러서 한 번 하자. 나는 솔직히 뷔보다 더 무섭다"라며 사기꾼 유망주 유승호에 충격을 표했다.

이에 유승호가 뻔뻔하게 팀원들을 쳐다보자, 하하는 "표정을 봐라"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지석진은 "유승호랑 뷔를 불러서 타짜 특집을 한 번 하자. 너 뷔랑 한 번 더 나와라. 뷔는 한 번 더 나오기로 했다"라며 유승호에게 제안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하하는 "수많은 캐릭터 중에 이런 사기꾼은 처음 본다"라며 덧붙였다.

이날 '런닝맨'에서 최종 승리는 유재석 팀이 거머쥐었다. 유재석 팀의 상위 3인 유수빈, 김동휘, 유재석이 최고급 송이버섯 세트를 가져갔다.

유승호 팀에서는 하하와 유승호가 벌칙 면제를 하며 패배에도 기분 나빠하지 않는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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