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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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과거 치킨집 홍보이사…인생의 큰 경험이었다" (할명수)[종합]

기사입력 2023.10.06 20:3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과거 자영업을 하던 당시를 떠올렸다.

6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한일전 보기 전, 치킨 뭐 먹을지 고민할 시간 줄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명수는 한 프랜차이즈 치킨집을 찾았다. 그는 "나의 자영업의 고향"이라며 "내가 기가 막히게 튀긴다. 저한텐 인생의 큰 경험이었다. 제가 홍보이사도 했다. 그 이후 저를 안 쓰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주방으로 이동해 치킨을 튀기면서 "옛날에 진짜 많이 했다. 이렇게 털어줘야 한다. 옛날 생각 난다"며 과거 자영업을 하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자영업자들이 얼마나 힘든지 정말 잘 안다. 제가 치킨집 할 때 배달간 건 여의도 동네 분들이 다 안다. '명수야' 부른 적도 많다"고 전했다.



이후 박명수는 서빙에 나섰고 갑작스러운 단체 손님의 등장에 당황했다.

결국 큰소리로 주방을 재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단체 손님에 이어 운동모임원 10명까지 등장해 박명수는 또 다시 바빠졌다. 그러나 이내 능숙하게 서빙을 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총 20마리의 치킨이 팔렸다. 왕병호 셰프는 "오늘 반응을 보니까 맛있게 드셔주셔서 개발한 셰프로서 좀 자부심도 생기고 대박날 것 같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박명수도 "눈꽃청귤치킨 꼭 신메뉴가 됐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그러나 이내 박명수는 정리하고 퇴근해야한다는 제작진의 말에 눈을 질끈 감으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할명수'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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