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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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부터 정동원까지, 가을 시즌송 노리는 '리메이크'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10.05 17: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을이 찾아옴과 동시에 다채로운 리메이크 음악들이 예고됐다. 자신의 기존 유명곡을 재해석하거나 대선배의 유명곡을 리메이크 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어졌다. 

애절한 감성으로 '화장을 고치고', '오빠', '부탁해요', '머니' 등 대중적인 히트곡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왁스는 21년 만에 '지하철을 타고'를 재해석해 리메이크로 선보였다. 

왁스는 최근 복학가왕 프로젝트를 통해 '지하철을 타고'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했다.

특히 원곡자인 왁스가 자신의 노래를 21년 만에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해 한층 더 듣는 재미를 높였다. '지하철을 타고'는 신나는 비트와 몽환적인 분위기의 신디사이저 음색이 어우러진 EDM 장르를 한층 더 깊이있게 구성했다.  



정동원은 지난달 리메이크 앨범  '소품집 Vol.1'을 발매해 큰 호평을 받았다. 그는 직접 팬들에게 신청 받았던 곡 위주로 선곡한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했고, 유명선의 '독백'과 조항조의 '만약에' 등을 타이틀곡 선곡하며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박혜원은 5일 가수 김지연의 노래 '찬바람이 불면'을 공개한다. 가을과 어울리는 감성 가득한 사운드를 박혜원 특유의 느낌으로 해석해 새로운 가을 시즌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청순한 이미지로 4세대 청순돌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는 아일리원은 원조 청순 걸그룹인 핑클의 노래를 리메이크 한다. 이들은 오는 24일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를 리메이크 버전으로 발매한다. 

'내 남자친구에게'는 핑클만의 러블리한 매력과 청순함을 동시에 담았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자신들만의 매력을 담아 '내 남자친구에게'를 재해석해 선보이겠다고 밝힌 만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 = 운트스엔터테인먼트,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뉴오더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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