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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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만해"…차태현, 김종국 부러움 받은 '애틋한 부부애' (몽골몽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9.30 07:4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차태현 부부의 애틋한 사랑에 김종국 역시 부러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29일 방송된 JTBC '택배는 몽골몽골'에서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강훈은 여섯 번째 택배 배송을 위해 몽골 여행을 위해 몽골의 3대 호수 중 하나인 햐르가스 호수를 찾았다.

제작진으로부터 배송지가 불분명한 택배 전달 임무를 받은 이들은 제주도 크기의 대형 호수를 보자 일단 물놀이를 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돌산에 오른 이들에게 제작진은 배송이 완료됐다고 전했고, 바로 택배의 주인공을 멤버들이었다.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강훈은 동료 연예인 딘딘부터 소속사 매니저, 지금은 회사를 떠난 이전 매니저와 동료 배우들 및 가족의 편지와 택배를 받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마지막 순서가 된 차태현은 눈물을 쏟지 않으려 했으나 편지 속 아내 최석은의 글씨를 바로 알아채며 "이거 못하겠다"고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차태현은 "나는 아침 6시반에 일어나서 아이들 학교 보내고 나면 9시가 된다"고 강훈에게 자신의 루틴을 설명했다. 강훈이 아내는 무엇을 하는지 묻자 차태현은 "모든 걸 다 한다. 집안의 사실상 히어로"라며 "생각보다 가정주부가 하는 일이 많이 힘들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편지 속 차태현의 아내는 "내가 요즘 몸이 좀 아파서 자기가 아이들 챙기느라 고생이 많다"며 "우리 앞으로도 지금처럼, 아니 지금보다 더 서로 사랑해주고 챙기면서 살자"고 마음을 고백했고, 차태현은 오열하며 아내의 마음에 화답했다. 



무엇보다 이를 본 김종국은 "제수씨가 많이 사랑하는 거 같다"며 "결혼이 할만한 거 같다. 애틋함이 있다"고 누구보다 부러워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차태현은 아내가 보내준 편지를 노을이 지는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으로 남기며 다시 한 번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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