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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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지, 뉴욕 10평대 집서 시부모와 10일 동거 "고부갈등 생길까" [종합]

기사입력 2023.09.28 19:22 / 기사수정 2023.09.28 19:22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함연지가 시부모와 함께 10일 동안 뉴욕에서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햄연지'에는 '10평 집에서 시부모님과 같이 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오뚜기 그룹 3세 함연지는 뉴욕 집에 시부모를 초대했다. 그는 "저희 시부님께서 20년간 뉴욕에 안 와보셨다고 해서 오시라고 엄청나게 부추겼다. 좋은 곳으로 잘 모시고 다닐 계획이다"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이어 함연지는 "보시다시피 저희 집이 10평형대에 화장실도 한 개이다. 근데 여기서 24시간 10일 동안 같이 있으면 고부갈등이 생기는 건 아닐까"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함연지는 시부모의 뉴욕 방문을 축하하기 위해 진짜 돈이 들어있는 달러 북을 준비했다.

이후 그는 시부모를 모시고 집에 들어왔다. 그는 "어머님이 살짝 다리가 불편하셔서, 최대한 택시를 타고 다니면서 덜 걷는 스케줄로 동네 밀집형 투어를 준비했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함연지는 택시를 타고 가족들과 함께 뉴욕의 한 스테이크 하우스로 향했다.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고, 그 후에도 작품을 보러 가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함연지는 시부모와 뉴욕에서의 일정을 마친 뒤, "여태까지 뉴욕에서 제일 좋으셨던 게 있냐"라고 질문했다.

시부모가 재즈바를 꼽자, 함연지의 남편은 "방문객이 올 때마다 데리고 갔었다. 이번에 했던 공연이 제일 좋았다. 이번 공연이 좋았던 거고 대표적인 공연인 거다"라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더불어 함연지는 "10일 동안 10평 집에서 저희랑 화장실 한 개로 지냈는데 느끼셨던 게 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시부모는 "아빠가 호텔을 다 따로 예약했었는데, 연지가 같이 있어 보자고 얘기를 했을 때 솔직히 너무 기뻤다. 이러길 너무 잘한 것 같다"라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자랑했다.

사진 = 햄연지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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