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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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열정 점점 더 커져"…다크비 GK, 뮤지션 자부심 [입덕가이드④]

기사입력 2023.09.30 16:50 / 기사수정 2023.10.05 15:18



팬덤을 키워 나가고 있지만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가수들, 혹은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가수들을 엑스포츠뉴스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입덕'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여기에 안무 창작, 작사와 작곡 등 만능 올라운더 그룹 다크비(DKB)가 [입덕가이드] 주인공으로 엑스포츠뉴스와 만났습니다. 9인 9색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다크비, 멤버들의 셀프 프로필 소개부터 BB(비비, 팬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그리고 각자 꼽은 저마다의 '입덕 포인트'를 들어볼까요? 



다크비(이찬, D1(디원), 테오, GK(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 '입덕가이드' 네 번째 주인공은 GK입니다. 다크비의 메인 래퍼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하죠. 뛰어난 랩 실력은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실력파 뮤지션으로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오고 있습니다. 

다음은 다크비 GK와의 '입덕가이드' 일문일답. 



Q. GK를 닮은 듯 보이는 귀여운 동물은 고양이인가요, 여우인가요?

"제가 별명은 고양이지만 스스로 여우를 더 닮았다고 생각해요. 주변에서는 제 행동을 보고 고양이 같다고 이야기하는데 여우가 조금 더 세보이잖아요. (웃음) 전 여우가 좋아요." 

Q. 특기가 작사하기에요. 랩메이킹도 잘 하고 음악도 잘 만들죠. 

"자작곡을 앨범에 실을 수록 창작에 대한 열정이 더 생기는 것 같아요. 한 번 제 작업물이 실제로 발매되니까 앞으로 매 앨범마다 계속 실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Q. 요즘도 열심히 작업하고 있죠? 

"꾸준히 작업해서 앨범 4개까지 자작곡이 다 들어갔는데 살짝 나태해진 시기를 겪었어요. 아무래도 음악도 유행이 바뀌고 흐름이 계속 변하잖아요. 스스로 발전이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작업하는데 어려움을 느꼈는데, 요즘 다시 열정을 갖게 돼서 조금씩 작업을 해보려고 노력 중이에요." 



Q. '재밌고 행복하게 살자'라는 좌우명처럼 하루 하루 보내면 되지 않을까요? 

"맞아요. 그냥 재미있게 살고 싶어요. 음악하는 친구들 만나고 부모님과 함께 행복하게 즐겁게 살고 싶어요. 다양한 경험도 해보고요. 사실 우울한 감정이 느껴질 때면 일부러 텐션을 더 높여서 이것저것 해보기도 하고 말도 많이 해요. 그러면 다시 괜찮아지는 것 같아요." 

Q. 우울한 감정이 느껴질 때 GK만의 극복 방법이 있나요?

"마음이 힘들 때는 무조건 다크비 멤버들과 함께하면 정말 재밌고 기분도 좋아져요. 혼자 있으면 한없이 다운되고 재미없을 것 같은데 멤버들이 있을 때 정말 즐겁고 재밌어요." 

(그래서 취미도 희찬 놀리기라는 비하인드) 



Q. '비주얼 입덕' 포인트를 보면 두꺼운 입술과 무쌍의 눈매를 꼽았네요. 마른 몸에 비해 어깨가 넓은 점도 입덕 포인트고요. 

"이런 거 적기 부끄럽긴 한데 그래도 스스로 굳이 꼽자면 이렇게 포인트라고 자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은 저는 D1이나 룬처럼 쌍꺼풀이 진하고 이목구비가 짙은 비주얼을 좋아합니다." 

Q. '무대 입덕' 포인트도 자세해요. 라이브를 할 때 압도하는 발성을 내세웠어요. 듣는 분들의 고막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인상적이네요. 

"라이브할 때 발성이 음원과 다르다는 피드백을 많이 들었어요. 무대에서 조금 더 좋은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발성에 대한 연구를 진짜 많이 했거든요. 최근 공연을 많이 다니면서 이렇게 하니까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어요. 멤버들도 인정해주더라고요." 



Q. 어떻게 연구를 많이 했어요? 

"래퍼들마다 발성도 다르고 스타일도 다르니까 영상을 찾아보면서 많이 연구하고 저만의 스타일을 계속 찾았어요. 지금도 공부는 많이 하고 있어요. 그렇게 연구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점점 좋아지고 실력도 늘어난 것 같아요." 



Q. GK가 바라는 앞으로 목표가 있다면요? 


"음악방송 1위를 꼭 해보고 싶어요. 연습 생활까지 한 5년 정도 멤버들과 함께했는데 앞으로도 지금의 팀워크를 무기로 잘 성장해나가는 다크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B와도 앞으로도 계속 쭉 재미있고 행복하게 함께하길 바라요." 

다음 '입덕가이드' 주자는 희찬입니다. 이찬, D1(디원), 테오, GK(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 순서로 이어집니다.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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