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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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금손이네…♥한창 위한 생일상 1시간 만에 '뚝딱'

기사입력 2023.09.26 19:2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 한창을 위해 생일상을 준비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미역국에 '이것'을 통째로 넣는 특이한 장영란 (남편 생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남편의 생일상을 차렸다. 아이들에게는 파티 준비를 맡겼다. 

장영란은 미역국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1시간 만에 생일상을 푸짐하게 완성했다. 또 그는 아들 준우의 몰래카메라도 기획했다. 

남편 한창은 아들 준우에게 아침에 게임팩 선물을 이미 해둔 상황이었 준우는 엄마에게 말하지 않고 게임팩을 받아 계속 장영란의 눈치보며 "할 말이 있다"며 머뭇거렸다.

하지만 장영란은 "아빠 생일 케이크, 편지 낭독 다 끝나고 하자"며 몰카 준비에 나섰다.



이후 생일 파티가 끝나고 준우는 장영란에게 "아빠가 준우를 격려해서 게임팩을 사주셨다. 워터파크 가는 대신 인형을 받기로 했지 않냐. 그 대신 게임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장영란은 "무슨 말이냐. 우리 선물을 그렇게 많이 샀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준우가 "게임팩을 오늘 샀다"고 하자 장영란은 큰 소리로 "뭐라고? 게임팩? 이게 무슨 일이냐"라며 "준우 너 엄마 아빠 열심히 사는 거 알지. 준우 생일 선물 몇 개 받았는지 손꼽아서 얘기해봐"라고 말했다.

준우는 "10개"라고 답한 뒤 엄마가 "아들을 잘못 키웠다"며 우는 척을 하자 "죄송해요. 제가 말을 잘못 알아들었어요"라고 자신을 탓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장영란은 구토하는 척 무리한 연기를 하더니 환불하겠다던 게임팩을 다시 들고 준우에게 "누나랑 재미있게 해"라며 웃었다.

이에 준우는 "깜짝 놀랐다" "섭섭했다"며 당황하고 울다가 미소를 지었다.

사진=유튜브 'A급 장영란'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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