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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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은 꼴값?…강동원·이효리·송중기, 우리 '하트' 어때요? [엑's 초점]

기사입력 2023.09.23 14:00 / 기사수정 2023.09.23 14: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톱스타들의 '하트 포즈'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로 돌아온 배우 강동원은 지난달 제작보고회에 이어 최근 진행된 언론시사회까지 포토 타임에서 선보인 '하트 포즈'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먼저 '천박사' 제작보고회 당시 강동원은 이제껏 본 적 없는 빨간색 하트 종이를 꺼내 들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애초 개인 포토 촬영 때 사용하려고 했지만 자연스럽게 넘어가게 된 강동원은 단체 촬영 때 '하트 포즈' 요청이 들어오자 기다렸다는 듯 주머니에서 하트 종이를 꺼내 들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강동원은 하트 포즈가 너무 쑥스러워서 따로 하트 종이를 준비했다는 후문. 하트를 직접 그리지 않더라도 아이템을 활용해 '하트 포즈'를 취하는 강동원의 남다른 센스가 큰 관심을 모았다. 



강동원은 한 달 후 진행된 '천박사' 언론시사회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번에도 역시나 '하트 포즈' 요청이 들어왔고, 강동원은 양팔을 크게 들고 커다랗게 하트를 그리며 미소로 화답하며 팬들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원조 요정' 이효리도 '하트 포즈'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천박사' VIP 시사회에 참석한 이효리는 취재진들의 '하트 포즈' 요구에 양팔을 높이 들고 커다랗게 하트를 그리는가 하면 양손을 살포시 모아 야무지게 양손 하트를 보여주기도 했다. 흑발의 긴생머리에 화장기 없는 수수한 비주얼이 마치 핑클 데뷔 초를 연상케 하기도. 



하지만 이효리는 이후 개인 채널을 통해 "기자님들께서 하트를 해달라기에 최대한 크게 성의껏 했는데 '옛날 거 말고요'라 하셨다. 하하하"라는 웃픈 일화를 전해 팬들의 응원을 자아냈다.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송중기다. 불과 약 1년 전,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손하트 포즈' 요청에 거부감을 슬쩍 드러냈던 그가 지난 22일 열린 영화 '화란' 언론시사회 현장에서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취재진들 앞에 섰다. 



전날 현장에서 송중기는 손하트 요청에 손가락 하트부터 양손 하트, 볼 하트 등 요즘 유행하는 온갖 '하트 포즈'를 척척 해냈다는 후문. 이에 현장의 관계자들도 만족하고 송중기를 기다린 팬들 역시도 다채로운 하트 포즈에 설렘이 배가됐다는 반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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