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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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 장근석, 사인회 고작 '7명' 참석..."안 되겠다 접어" [종합]

기사입력 2023.09.21 13:06 / 기사수정 2023.09.21 13:06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장근석의 사인회에 단 일곱 명이 참석해 충격을 자아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충격] 강남 한복판을 뒤집어 놓은 장근석 사인회의 실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장근석은 "구독자가 10만이 넘었다"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나는 장근석'을 구독해 주시는 분들에 한하여 사인회와 함께 떡을 나누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날은 장대비가 내렸다. 제작진이 "비가 너무 많이 내린다"고 하자 "아니야. 오히려 좋아. 낭만이 있어"라며 "'나는 장근석'과 함께 호흡하시는 분들이 찾아오게 돼 있다. 마음 급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다독였다.



한 명의 시민이 찾아와 사인을 요청했고, 이어 여섯 명이 더 찾아와 총 일곱 명이 다가왔다. 사인회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장근석은 "지나가면서 부끄러워서 잘 못 오고 있는 것 같다. 이 마음을 우리가 먼저 열어줘야 한다"며 확성기를 들었다. 

그래도 사람이 없자 "비가 와서 그렇다. 아니었으면 학동 사거리까지 줄을 섰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장근석은 끝내 "안 되겠다. 접어. 아닌 것 같아"라며 직접 떡 배달을 나섰다. 그는 유튜브 채널 '제니파크'를 운영하는 박제니, SS501의 김형준, 배우 오윤아 등에게 떡을 나누어줬다. 마지막에는 전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등장에 다픔편을 기대케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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