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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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1시간 28억 매출 신화…"홈쇼핑 이후 회사 상장까지" (짠당포)[종합]

기사입력 2023.09.20 09:50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홈쇼핑 여신' 방송인 안선영이 1시간 28억 매출을 달성해봤던 일화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는 '홈쇼핑 성공 신화'의 염경환, 안선영과 개그맨 박휘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안선영 씨가 사업을 엄청나게 잘한다고 하더라"라며 입을 열었다. 윤종신도 "홈쇼핑으로 돈을 엄청나게 벌어서 회사를 아예 차려버렸다더라"라고 안선영에게 질문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에 안선영은 "제가 방송 데뷔 23년 차고, 홈쇼핑 21년 차다. 어찌 보면 연예인 중에 최초로 홈쇼핑 게스트로 출연하기 시작해서, 주로 뷰티나 헬스케어, 다이어트 상품 위주로만 판매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너무 잘 팔아서 회사 중에 한 세 회사는 상장을 했다. 그러다 보니 남의 회사 상품은 그만 팔고 내 상품을 만들어 보고 싶더라. 라디오 게스트를 한참 하다 보면 DJ 하는 게 꿈이지 않냐"라고 놀라운 사실과 함께 계기를 전했다.

현재 안선영의 회사는 이너 뷰티, 유아 동식 등 직접 제조해서 유통하는 상품이 30가지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안선영은 명품 가방을 '짠당포'에 들고 와 소개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명품 가방이 선물 받은 것이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홈쇼핑 출연을 한창 많이 할 때, 1시간 라이브에서 28억을 판매했던 적이 있다"라고 이야기를 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선영은 1시간 동안 28억 매출을 기록했던 판매 물품은 파운데이션이라고 전하며, 단품 9천 원짜리가 30만 개가 나간 것 같다고 이야기해 더욱 충격을 안겼다.

이어 안선영은 "이 방송을 보시고 그 업체 대표님이 너무 감동을 받으셨다. '어떻게 저렇게 자기 물건처럼 판매를 해주냐' 하시면서 명품 가방, 꽃다발, 손 편지까지 해서 보내주셨다. 그때 너무 많이 잘 팔아서 고맙다고 선물로 주신 가방이다"라고 명품 가방의 비화를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단품이 제가 알기로는 (누적 판매액이) 1,800억 원 정도로 알고 있다. 그 회사가 상장했다"라며 '홈쇼핑 완판 아이콘'의 면모를 자랑했다.

안선영은 "이 파운데이션을 한창 많이 팔 때 (시연을 위해) 얼굴을 너무 많이 닦아서 접촉성 피부염이 생겼다. 1시간 동안 20~30번 정도 지우고 바르며 재연했다"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한 달에 방송을 30~40번을 했다. 하루에 세 번 방송을 하면 100번을 닦는 거다"라고 말하며, 평소에는 화장하는 걸 너무 싫어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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