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9 22:19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넥슨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7월 7일부터 여름방학을 앞두고 올해 최대규모의 신규 콘텐츠를 공개하는 '레전드(Legend)'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레전드' 업데이트는 여름방학 기간인 7, 8월 두 달 동안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7월 7일 신규 직업 '캐논슈터' 공개를 시작으로 '레전드'의 서막을 올린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지역 '에우렐'과 신규 직업 '캐논슈터'(해적), '메르세데스'(궁수), '데몬슬레이어'(전사)를 큰 축으로 하여 진행되며, 새로운 직업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스킬도 함께 업데이트 된다.
또한 '빅토리아 아일랜드' 퀘스트를 전면 개편하여 30레벨에 보다 쉽게 도달할 수 있도록 조정했으며, 모든 캐릭터의 기본 이동속도를 상향 조정하고 맵 내 NPC(Non Playable Character)의 위치 알림 도우미를 추가하는 등 유저 편의성을 높이는 업데이트도 추가로 진행한다.
'메이플스토리'에서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7, 8월 동안 신규 '레전드' 캐릭터로 70레벨을 달성하면 해당 레벨만큼의 경험치를 100% 적립하여, 적립된 경험치를 해당 캐릭터 또는 계정 내 다른 캐릭터의 육성에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내달 7일과 21일에 신규 월드를 오픈하고, 7월 16일과 17일 양일 간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3,000일 기념 파티'를 게임 내에서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내용의 '레전드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오한별 실장은 "지난해 '빅뱅'과 '카오스'에 이어 올해 '레전드'로 더 많은 유저분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모든 개발진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더욱 새로워지는 '메이플스토리'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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