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9 15:40 / 기사수정 2011.06.29 17:53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 집 전화가 출시된다.
삼성전자와 LG유플러스는 29일 스마트 플레이어 '갤럭시 플레이어'와 인터넷 전화 'U+070'을 결합한 신개념 인터넷 전화 '갤럭시 플레이어 위드 유플러스070(이하 '갤럭시070')'을 오는 7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070은 통화, 문자 등 단순 기능만 제공했던 기존의 인터넷 전화와 달리, 갤럭시 플레이어의 기능을 바탕으로 U+070 인터넷 전화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이용, 웹서핑, 사진과 동영상, MP3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070은 4.0형 슈퍼 클리어 LCD를 탑재해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며, HD 동영상 재생,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한 버추얼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지상파DMB, MP3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32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3.0,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삼성앱스를 통해 무료다운), 8GB 내장 메모리와 외장 메모리 슬롯 등을 지원한다.
통화요금은 LG유플러스 인터넷 전화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표준요금제의 경우 기본료 월 2천 원에 가입자간 무료통화 / 시내외 유선전화 3분당 38원 / 휴대폰 10초당 11.7원이며, 이동전화 할인요금제는 기본료 월 4천 원에 가입자간 무료통화 / 시내외 유선전화 3분당 38원 / 휴대폰 10초당 7.25원이다.
또한 '002' 식별번호로 유선전화에 국제전화를 걸면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20개국에 대해 1분당 50원의 국내 최저 수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 간 문자메시지(SMS) 요금은 1건당 10원, U+070에서 이동전화로는 1건당 1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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