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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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cm' 박명수, 슬리피X이현이에 주눅 "창피해서 못 살겠다"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3.09.13 11:28 / 기사수정 2023.09.13 11:28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박명수, 슬리피, 이현이가 키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1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현피의 소신발언' 코너로 꾸며져 이현이와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슬리피에 "키가 방송하기에 너무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슬리피는 "원래는 190cm 넘었다. 지금은 많이 줄어서 188cm 정도"라고 반박했다. 

키가 줄었다는 소식에 모두가 놀라자, 슬리피는 "원래 나이가 들면 점점 뼈가 눌리면서 3~5cm 줄어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188cm 슬리피, 176cm 이현이를 보던 박명수는 "전 173cm다. 제 나이대에선 작은 키가 아니다"면서도 "창피해서 못 살겠다. 요즘에는 성인 남자 평균 키도 173cm가 넘더라. 전 평균 이하라 '무한도전'한 거다. 옛날에는 제 키가 방송하기 좋은 키였다"고 이야기했다.

슬리피는 이에 공감하며 "진짜다. 키가 크면 엔터테인먼트에서 계약이 잘 안 됐다. 데뷔가 어려웠다"고 했고, 박명수는 "(키 크면) TV 프레임에 안 예쁘게 나오니까 카메라 감독님들이 화를 많이 냈다"고 전했다.

사진=KBS 쿨FM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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