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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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만 된다면"…카라 완전체, 끝 아닌 현재 진행형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3.09.12 19: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카라의 완전체 행보는 계속 이어진다. 

허영지는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play스퀘어에서 열린 첫 번째 솔로 싱글 '토이 토이 토이(Toi Toi Toi)'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카라의 향후 활동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지난 2017년 허영지를 제외한 멤버들이 소속사 DSP미디어를 떠나면서 공중분해된 카라. 당시 멤버들이 각기 다른 소속사로 뿔뿔이 흩어지고, 솔로 가수부터 배우 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면서 카라의 향후 행보는 불투명해졌다. 



데뷔 15주년을 맞은 지난해 카라는 드디어 공식 컴백을 알려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활동으로는 지난 2015월 5월 발표한 7집 미니 앨범 '인 러브(IN LOVE)' 타이틀곡 '큐피드(CUPID)' 이후 7년 6개월 만.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로 구성된 카라 완전체의 귀환이었다. 

이들은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발표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앨범 발매 당일에는 '2022 마마(MAMA)'에서 컴백 무대를 펼치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 웹 콘텐츠를 통해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갔고 일본에서도 새 앨범을 발매하며 카라의 현재진행형 행보를 펼쳤다. 



허영지는 이날 카라 컴백 활동 당시를 떠올리며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어머 이렇게까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멤버들끼리는 라이브 방송으로 자축할 정도로만 작게 생각했는데, 이렇게 큰 사랑받아서 더 기쁘고 행복했다"라고 미소 지었다. 

지난해 컴백 활동을 발판 삼아 카라의 완전체 행보를 기대하는 팬들의 기다림도 이어지고 있다. 허영지는 "사실 찍어놓은 콘텐츠도 있는데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계속 준비 중이다. 완전체 모습은 기회만 된다면 (보여드릴 수 있다). 지켜봐 달라"고 귀띔했다. 



이에 MC 박소현은 "팀으로 컴백하려면 더 많이 준비 기간이 걸릴 것 같다"라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허영지는 "맞다. 그때 '웬 아이 무브(WHEN I MOVE)' 고를 때도 80곡을 들었다"라면서 쉽지 않은 컴백 준비 과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라로서 앞으로 써내려나갈 역사는 무궁무진할 터. 솔로로서, 그리고 카라로서 보여줄 허영지의 승승장구 행보 역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허영지 첫 솔로 싱글 '토이 토이 토이'는 오늘(12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RBW, DSP 미디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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