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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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 게임 룰도 모르고 승리...유선호 "이런 사람한테 지다니"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3.09.10 19:06 / 기사수정 2023.09.10 19: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나인우가 게임 룰도 모르고 승리를 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전북 전주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점심식사 복불복으로 어사화 곶감 먹기 대결을 펼쳤다. 문세윤과 유선호가 차례로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운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나인우가 도전했다.

김종민은 나인우의 움직임에 "기린 같다"는 얘기를 했다. 유선호는 나인우를 두고 "본능대로 움직이는 동물 같다"고 말했다. 나인우는 수차례 시도했지만 실패로 끝났고 그 사이 한쪽에서 계속 도전 중이던 김종민이 22분 만에 성공을 했다. 김종민은 "집념이다. 시간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문세윤과 유선호는 전주 한정식 한 상이 나오자 감탄에 감탄만 했다. 유선호는 "너무 많아서 뭐부터 먹어야 할 지 모르겠다"고 했다. 문세윤은 김종민의 최애 음식인 잡채부터 공략했다. 
 
유선호는 홍어삼합을 보고 홍어를 먹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연정훈은 유선호가 홍어를 좋아할 것 같다고 했다. 대식가인 유선호는 연정훈의 예상대로 "너무 맛있다. 향이 별로 안 심하다"며 홍어삼합도 잘 먹었다. 

딘딘은 문세윤과 유선호의 먹방에 "잘 먹는 둘이 먹으니까 보기는 좋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패자 4인방에게는 전주비빔밥으로 만든 삼각김밥과 매실차가 제공됐다. 삼각김밥 중 소금삼각김밥을 먹은 김종민은 구제를 받아 문세윤, 유선호와 함께 식사를 했다.



멤버들은 오목대로 이동, 열대야 야외취침을 피하기 위한 잠자리 복불복에 나섰다. 이정규PD는 거대 달걀판을 보여주며 원바운드 오목왕을 통해 실내취침 2인을 가리겠다고 했다.

이정규PD는 문세윤과 딘딘의 실내취침이 확정된 후 "왕이 두 명일 수는 없다"며 한 명은 왕, 나머지 한 명은 신하가 된다고 알려줬다. 왕 결정 게임은 삼목으로 10점 만들기였다. 문세윤이 승리하면서 딘딘이 신하가 됐다.

이정규PD는 신하 1인을 추가 모집할 기회가 있다고 했다. 문세윤은 "나보다 나이가 어렸으면 좋겠다. 젊은 백성 파이팅 하거라"라고 막내라인 중에 신하가 들어오면 좋겠다고 했다. 
 
1라운드에서는 김종민이 연정훈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는 나인우와 유선호가 맞붙었다. 유선호는 나인우가 게임 룰을 잘 모르는 모습을 보이자 "이 형 진짜 멍청한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승리는 나인우였다. 유선호는 "이런 사람한테 지다니"라며 분노했다.

나인우는 결승까지 오르더니 김종민을 이기고 신하 1인 자리를 차지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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