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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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갑질 항공사' 영문으로 2차 폭로…"국내 아냐" 해명까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8.31 15: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항공사에게 황당한 대우를 받은 일을 고백해 화제다.

31일 오전, 혜리는 "한 달 반 전에 예약하고 좌석까지 미리 지정했는데 퍼스트 클래스 좌석이 없다고 이코노미로 다운 그레이드. 환불도 못해주고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 타고 가라는 항공사"라며 강제로 좌석이 바뀌는 일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미리 좌석을 구매했음에도 두 좌석 모두 바뀌었으며 이에 대한 환불도 거부당했다며 당혹감을 드러낸 혜리는 해당 항공사의 횡포가 국내에서 화제가 되자 "국내 항공사 아닙니다 ㅠㅠ 오해 없으시기를!"이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 갑질 항공사라고 의심받은 몇몇 국내 유명 항공사들을 향한 오해를 잠재웠다.

일부 네티즌들이 국내 항공사를 이용하던 도중 당한 일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세웠기 때문. 

하지만 앞서 혜리는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제대로 못 했다며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지 생각한 순간"이라고 밝혀 외국어 소통이 필요한 외항사였음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해명과 함께 그는 자신이 겪었던 외항사의 부당한 일을 영문으로 게재해 글로벌 팬들에게도 문제의 상황을 추가로 알렸다.

영문 폭로글에도 국문과 마찬가지로 추가 환불 없이 강제로 좌석 다운 그레이드를 당했음을 강조한 혜리는 "최근 겪은 일 중 가장 당혹스러운 일"이었다고 토로했다.

한편, 최근 ENA 예능 '혜미리예채파'에 출연했던 혜리는 차기작으로 영화 '빅토리'를 결정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혜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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