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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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 "현숙 자녀 마음에 걸려, 지칠 것 같아"…옥순으로 노선 트나 (나는 SOLO)[종합]

기사입력 2023.08.31 00:35 / 기사수정 2023.08.31 00:35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영호가 현숙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영호와 영자의 랜덤데이트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호는 호감 상대 현숙을 향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현숙님은 꾸준히 호감이지만, 다만 자녀가 좀 마음에 걸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난 육아를 해본 적도 없는데 (만나게 된다면) 내 육아가 아니라 상대방 육아를 해야 하지 않나. 그리고 자녀도 14세니까 나를 부담스러워할까봐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상대방한테 100%를 하고 싶은데 자녀한테도 100%를 해야 하면 내가 좀 지칠 것 같다"고 고민을 전했다. 

옥순과 대화하고 싶다는 마음을 밝힌 영호는 "옥순님은 자녀가 없고 서울에 거주하지 않나. 이런 점들에 호감이 생긴다. 대화는 한 번 해보고 싶다"면서 "나도 어지럽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은 연애 대신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며 우애를 다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자는 "현숙님은 영호, 영식 사이에서 계속 고민하는 것 같다. 오늘 영식님 생일인데 둘이 데이트를 나가는 모습이 선물 같았다"고 말했다.

이에 영식은 "그럼 내가 뭐가 되냐"고 투덜거렸다.

계속해서 영자는 "'영식님이 마음 고생 많이 하고 정말 큰마음 먹고 나오지 않았나. 아이들도 이 방송 같이 볼 텐데. 영식님이 현숙님 보는 미소라던가 이런 게 보는 사람한테도 안정감이 느껴진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옥순과 현숙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영식에게 영자는 "영식님은 처음부터 무조건 현숙님이었다. 영호님이 할 수 있는만큼 다 해보는 건 좋다"고 조언했다. 영식은 "포기하라는 거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SBS PLUS·ENA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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