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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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왜 연예인을"…조인성·한효주, 대체 어디 살았길래 외모 겸손을 (바자)

기사입력 2023.08.22 20:10 / 기사수정 2023.08.22 20:1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조인성과 한효주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들었던 이야기들과 생각을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에는 '조인성x한효주가 이야기하는 #무빙 의 숨어있는 에피소드, 비밀 맛집, 오늘 감성은 소주vs맥주?' 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조인성과 한효주는 '연예인이 안 됐다면 뭘 했을 것 같냐'는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조인성은 망설임 없이 "효주는 연예인을 무조건 해야 하는 얼굴이다. 연예인을 안하면 뭐하냐 이 얼굴이. 이 키와 이 피지컬과"라며 한효주를 극찬했다.

한효주는 "저는 아니다. 그건 오빠다"라며 겸손하게 받아치며 "제 주변 친구들은 아직도 되게 의아해 한다. '네가 대체 왜 연예인을' 이런다"고 고백했다. 조인성은 "성격적인 면에서 그런 거냐"고 물었지만 한효주는 "얼굴도"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조인성은 한효주에게 "운동선수 할 것 같다. 재능이 있는 것 같다. 액션 되게 잘 한다"고 답했고 한효주는 "어릴 때 골프를 쳤다면 골프로 큰 꿈을 꿨을 것 같다"고 인정했다.



조인성은 "전 태권도 관장이나 사범을 했을 것 같다. 실제로 사단을 갖고 있고 배우 전 진지하게 고민한 시기도 있었다"고 과거를 밝혔다. 

이를 들은 한효주는 "오빠야 말로 이 얼굴로 배우 안하면 뭐하냐"며 조인성의 비주얼을 극찬했고 조인성은 "우리 동네에 나보다 잘생긴 애들이 많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효주는 "그게 어느 동네냐"며 놀람과 함께 흥분을 표했고 조인성은 "천호동에 몇 명 있었다"고 덧붙여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들은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무빙'에 출연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하퍼스 바자 코리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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