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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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출신 레이, 제작자 변신…'보플' 왕즈하오→레비, 솔로 데뷔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3.08.18 18:0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엑소 출신 레이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레비가 오늘(18일) 정식 데뷔했다.

18일 레비는 데뷔 미니앨범 'A.I.BAE(에이.아이.베)'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A.I.BA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레비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해 최종 19위를 차지했다. 왕즈하오는 최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알비더블유(RBW) 소속 히로토와 첫 합동 팬미팅을 개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레비의 소속사 크로모솜은 2012년 엑소로 데뷔해 그룹 활동 및 솔로 가수, 연기자로 국내외에서 꾸준히 활약한 레이가 설립한 연예기획사다. 레이는 연습생 생활을 거쳐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레비의 프로듀싱을 총괄하며 제작자로서 첫 행보를 나선다.

앞서 공개된 일문일답에서 레비는 "레이 선배님께서는 항상 저 자신에게 집중하고 열심히 연습하라고 하신다. 자신에게 집중하게 되면 문제점도 발견할 수 있고, 이같은 장애물들을 찾아 극복할 수 있다고 말씀 주셨다. 조언을 늘 마음에 담고 되새기며 모든 일에 임하고 있다"라며 레이의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A.I.BAE'는 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통해 단순하고 무감했던 존재인 'A.I'가 완벽히 정의되지 않는 새로운 차원에 눈을 뜨는 서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레비는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을 앨범이 수록하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

특히 "텅 빈 내 눈 속에 / 텅 빈 세상 바꿀 힘을 줬어 / 텅 빈 시간 들도 / 우릴 막을 순 없어" 너만이 날 움직여 / 지금 너를 원해" 등의 가사에서 레비의 강한 확신이 엿보인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소년미를 벗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레비가 담겼다.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레비는 상반신을 노출하는 등 과감한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레비의 데뷔 미니앨범 'A.I.BAE'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크로모솜,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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