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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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새론, 탈색·댄스로 활동 복귀 "오랜만vs불편" 갑론을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8.18 07:50 / 기사수정 2023.08.18 10:5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활동 복귀를 알렸다. 탈색한 헤어스타일과 기타를 들고 신나게 추는 댄스까지, 김새론의 모습을 공개된 후 온라인 상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17일 이아이브라더스는 팝가수 크리스틴 콜리스(Christine Corless)와 협업한 신곡 'Bittersweet'(비터스위트)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금발 헤어 스타일로 변신한 김새론의 모습이 눈에 띈다. 

김새론은 헤드셋을 끼거나 기타를 들고 리듬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밝은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이아이브라더스 측이 "Bittersweet M/V 촬영 中 론새님"이라는 글과 함께 공개한 비하인드 사진 속에서도 김새론의 환한 얼굴을 엿볼 수 있다.

김새론의 이번 뮤직비디오 출연은 지난 해 5월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이후 1년 3개월 여 만의 활동 복귀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가로수, 변압기 등을 수차례 들이받고 도주했다. 

김새론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으며 검사 결과,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기준을 넘어선 수치가 나왔다. 이어진 공판에서 김새론은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벌금 2000만 원을 구형 받았다.



음주운전 논란으로 인해 차기작, 광고에서도 모두 퇴출된 것은 물론, 지난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의 작업에도 불똥을 튀게 했던 김새론은 벌금형을 선고받기까지 온라인 상에서 카페 아르바이트 등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생활고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뮤직비디오 출연을 통해 1년 3개월 만에 스스로 자숙을 마무리 한 김새론의 행보에 누리꾼들은 "오랜만이다"라며 김새론의 새로운 얼굴에 호기심을 보이는가 하면 "아직은 저런 밝은 모습을 보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 "불편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이아이브라더스,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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