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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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외롭다" 한혜진, 진짜 결혼하나…결정사 방문→'웨딩드레스 자태' 포착 [종합]

기사입력 2023.08.15 19:5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모델 한혜진이 결혼정보회사에 방문했다.

15일 유튜브 한혜진 채널에는 '한혜진 올해엔 결혼?! 기안84가 추천한 결정사, 드디어 가다 한혜진 이상형, 배우자, 연애, 매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앞서 기안84는 절친한 사이인 한혜진에게 결혼정보회사를 추천했던 바. 한혜진은 결정사에 가기 전 기안84와 통화했다. 나이 차이를 묻자 한혜진은 "위로는 2살, 아래로는 12살"이라고 무리수를 던졌다. 통화를 마치며기안84는 "잘 알아보고 잘 되면 이야기해 달라"고 응원했다.

이어 결혼정보회사에 방문한 한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결정사의 커플매니저는 "연예인도 등록을 많이 했다"며, 성혼 사례도 있다고 해 한혜진을 솔깃하게 했다. 한혜진은 "제 키가 178cm인데 괜찮냐"고 물었고, 커플매니저는 "이렇게 예쁘시면 상관 없다"는 말로 한혜진을 웃게 했다.



가입 연령을 묻자 커플매니저는 직업, 학력, 결혼의사 등을 조건으로 본다며 "여성들은 24살부터 60살까지다. 시니어 쪽 재혼도 많다"고 이야기했다.

한혜진은 가입 절차와 가격도 안내받았다. 또한 결정사에서 거짓 정보를 잡아낸다고도 했다. 프로필 작성도 해봤다. 엄청난 서류의 양에 한혜진은 "안 하겠다"고 포기했지만, 설득 끝에 프로필 작성을 시작했다.

프로필을 작성하던 중, 한혜진이 연수입 작성란을 적자 스태프들도 감탄해 눈길을 끌기도. 이상형을 묻는 란에는 "솔직하고 착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한혜진은 또 "이해심을 요하는 순간이 있다. 한 달 동안 밥을 잘 못 먹을 수도 있고 운동을 매일 하는 사람이다 보니 이해심이 있어야 한다. 매일 데이트, 웃을 때 귀여운 스타일"이라며 "이 모든 걸 조합한 정국이 같은 스타일이면 될 것 같다"고 방탄소년단 정국을 언급했다. 이에 커플매니저는 "네"라고 체념한 듯 답해 웃음을 안겼다.



성격성향 란도 신중하게 작성했다. '일보다 가정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는 물음에 그는 "그렇다"고 답했다. 또한 '마음이 따뜻한 사람보다 능력있는 사람이 마음에 든다'는 물음에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하기도 했다.

작성 후 커플매니저는 영업을 이어갔다. 외로운 순간을 묻자 한혜진은 "늘 외롭다"고 했고, 커플 매니저 결혼을 하면 "안 외롭다"고 또 열혈 영업을 했다. 

해당 콘텐츠에 한혜진의 가입 여부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영상 말미에는 "여기까지 왔습니다. 한혜진 진짜 결혼하나?"라는 자막과 함께 웨딩드레스 자태를 엿보게 하는 영상이 선공개 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한혜진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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