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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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왕따 고백 이후 심경 "아, 이건 아닌데…이젠 괜찮다"

기사입력 2023.08.12 09:57 / 기사수정 2023.08.12 09:57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전소미가 왕따 고백 이후의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는 전소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소미는 주우재에게 나이를 물었고 "86년생"이라고 답한 주우재에 놀라며 "(저) 태어났을 때 중2. 완전 중2병"이라고 이야기했다.

주우재는 "저는 중2 때 아무것도 아닌 학생이었다"라고 말하자 전소미는 슬퍼하며 "왜 그렇게 생각했냐"고 되물었다.

주우재는 "공부도 그렇게 잘하는 친구도 아니고 친구들이랑 노는 스타일도 아니고"라고 덧붙이자 전소미는 "탈 없이 잘 지냈다?"라고 물으며 안심했다.



전소미의 학창 시절을 묻자 그는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했었는데, 이걸 송윤아 이모 프로그램에서 얘기를 했다. 저는 자연스러운 예전 해프닝이라 얘기했는데 다들 나를 이렇게 해주더라"라며 감싸 안는 행동을 보였다.

그러면서 "포털사이트에도 나 컴백하는데 다 왕따 얘기밖에 없더라. 그래서 '아, 이건 아닌데'라고 생각했다. 걱정해 주신 건 감사한데 이제 노래 나왔고 괜찮다"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전소미는 송윤아의 유튜브 채널 'by PDC'에 출연해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책을 찢고, 가방 안에 쓰레기를 넣어 두는 등 심했던 괴롭힘을 당했다며 "엄마에게 학교 가기 싫다고 하고 나 한국 애처럼 보이도록 성형시켜달라고 했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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