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8.09 20:40 / 기사수정 2023.08.09 20:4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김진우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서희재(한지완 분)가 절친 신주경(한지완)의 전남편 장기윤(김진우)에게 도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기윤(김진우)은 앞서 서희재를 쫓던 남자들의 정체를 물었고 서희재는 "우리 아빠는 내가 지나치게 한국에 관심 갖는 걸 싫어했다. 아빠들이 날 잡아오라고 시킨 남자들이다"라고 말했다.
서희재는 절친의 죽음에 슬퍼하며 장기윤의 어깨에 기대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 두 사람은 바에서 단둘이 술을 마셨다.
술을 마시던 서희재는 장기윤의 넥타이를 잡아당기며 가까운 거리를 유지했다. 그는 "주경이 감옥갔을 때 다른 여자랑 결혼하지 말고 기다려주지. 당신이 주경이 기다렸으면 안 죽었을지도 몰라. 배신자"라고 장기윤을 탓했다.
그 모습을 나상필(이상보)가 지켜보고 있었다. 나상필은 두 사람의 모습을 재클린 테일러(손성윤)에게 찍어서 보냈다. 나상필은 테일러에게 전화를 걸어 "설마 질투하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이에 테일러는 "멍청하긴. 장기윤은 내가 자길 사랑하는 줄 알아서 적당히 의심을 해줘야 한다"고 애써 태연한 척 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