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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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황민현, 재미없는 사람인 줄…친해지니 '맑눈광'" (엘르)

기사입력 2023.08.08 10:16 / 기사수정 2023.08.08 10:16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소용없어 거짓말' 황민현과 김소현이 서로의 첫인상을 밝혔다.

7일 유튜브 '엘르 코리아'에는 '큰 거 왔다...! 소짓말 김소현 황민현이 말아주는 닉 주디 챌린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엘르 코리아 인터뷰에는 황민현과 김소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황민현과 김소현은 tvN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도솔 커플'로 맹활약하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날 황민현과 김소현은 '도솔 커플의 첫인상과 현인상을 알려주세요'라는 질문에 대답했다.

황민현은 "작년에는 간단하게 인사 정도만 하고, 두 번째로는 'MAMA'에서 봤다. 근데 그때 정말 안 친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황민현은 "배우로서는 대선배님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약간 어려운 게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친해지니까 생각보다 장난기도 많고 밝은 사람이어서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김소현은 "처음에 취미나 좋아하는 걸 물어보지 않냐. 뭐가 딱히 없더라. 취미가 전부 조용한거나 혼자 운전하고 이런 얘기만 하더라"라며 어떻게 친해져야 할지 감을 못 잡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소현은  "조금 재미없는 사람처럼 보였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친해지고 나니 맑은 눈의 광인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가장 최근에 한 거짓말은 무엇인지 밝혔다. 황민현은 "'소용없어 거짓말'은 밤 신이 굉장히 많다. 해 지고 시작해서 해 뜰 때까지 촬영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했다.

황민현은 "그러면 아무래도 사람인지라 졸리고 할 때가 있다. 그러면 스태프분들께서 안 졸리냐고 여쭤봐 주시는데 안 졸린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자신들이 졸려 하면 현장 분위기도 많이 처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김소현은 "저희가 웃어야 한다. 힘을 내야 한다"라고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소용없어 거짓말' 촬영 중,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황민현은 "저희가 꽁냥꽁냥한 장면이나 귀엽게 보일 수 있는 장면을 찍을 때가 있다. 근데 감독님의 카메라를 보면 코랑 눈은 가려지고 입만 보인다. 그래서 집중하고 찍고 계시다가 치아가 스물 몇 개가 보인다"라며 도솔 커플을 보고 환하게 웃은 감독님의 모습을 전했다.

황민현과 김소현은 그런 감독님의 모습을 보고 빵 터지는 경우가 많이 생겼다고.

김소현은 "상상만 해도 웃기지 않냐. 연기를 하다가 카메라 쪽을 봤는데 치아가 환하게 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황민현과 김소현의 인터뷰 영상은 '엘르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엘르 코리아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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