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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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4' 류혜린, 아빠 찾는 딸에 고민 "어떻게 설명해줘야 할지"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8.03 07:0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고딩엄빠4' 류혜린이 딸 류하늘의 말에 속상해했다.

2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23세에 아이를 낳아 두 돌 된 딸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 엄마(청소년복지지원법상 청소년의 기준인 만 24세 미만의 엄마) 류혜린이 출연해 '싱글맘'으로서 살아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류혜린은 딸 류하늘이 가져온 동화책을 읽어줬다. 책에 유독 많이 나오는 '아빠'라는 단어에 류혜린은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류혜린은 "책 내용에 아빠 내용이 많더라"라며 "읽어주기 좀 힘들었다"고 털어놨고, 박미선은 "내 새끼가 아빠 없이 클 거 생각하니까 안타까운 거지. 같은 여자, 엄마로서"라며 공감했다.



류혜린은 "이혼은 저랑 전남편이 한 거지 이혼했다고 아이에게서 아빠를 뺏을 수는 없으니까"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보던 레이디제인은 "아빠 없이도, 엄마 없이도 요즘에는 다 잘 큰다. 무슨 상관이냐"며 위로했다.



이후 류혜린의 엄마가 집을 찾아왔고 그는 엄마에게 "엄마, 난 아빠를 먼저 했어 엄마를 먼저 했어?"라고 물으며 "하늘이는 엄마보다 아빠를 먼저 했다. 아빠랑 그렇게 오래 있던 것도 아닌데. 아빠를 찾아서 아빠라고 하는 건지, 아니면 아빠가 쉬워서 아빠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또 "요즘 고민 중이다. 아빠를 설명해줘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라고 덧붙였다.

사진=MBN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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