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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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13년 사귄 남친과 칠순 전 결혼…축가는 이석훈"

기사입력 2023.08.02 15:54 / 기사수정 2023.08.03 17:2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김연자가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는 김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김호영은 "김연자 선생님이 결혼 얘기를 하신 지 꽤 됐다. 만나고 계신 분과 13년째 연애 중이라고 한다. 아직까지 날을 못 잡은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김연자는 "나이가 있으니 조급한 마음도 있었는데 어느 순간 '서두를 필요 없지 않나' 싶었다"며 "식만 안 올렸다 뿐이지 일을 하고 같이 살기도 하고 모든 걸 같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혼식을 하면 '김연자 기념관'이 완공되면 결혼하기로 했다. 현재 전남 영광에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생각만큼 쉽게 준비가 안 된다"고 말했다.



김연자는 "빨라야 3~4년 뒤"라며 "칠순은 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냥 결혼식보다는 상대방(남자친구)도 가수여서 같이 콘서트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며 결혼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SG워너비 이석훈의 축가가 2년 전에 확정됐다는 것에 대해 "방송을 같이하다가 만나게 됐는데, 지나가는 말로 '축가 해주겠다'고 해서 예의상 하는 말인 줄 알았다. 그런데 매니저 통해서 '결혼식 언제하냐'고 물어보더라"라며 미담을 전했다.

사진=SBS, 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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