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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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정경미, 홍쇼핑 매출 자랑 "1시간 만에 수십억" (미우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7.24 07: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윤형빈과 정경미가 홈쇼핑 판매 최고 기록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와 임원희가 홈쇼핑 출연을 앞두고 윤형빈과 정경미를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와 임원희는 이상민과 함께 홈쇼핑에 출연하게 됐다. 김준호와 임원희는 홈쇼핑 출연이 처음이었고, 윤형빈과 정경미를 만나 조언을 구했다. 김준호는 "홈쇼핑계의 완판 커플이지 않냐"라며 기대했다.



윤형빈은 "최고 기록은 온수 매트가 좀 비싸다. 그걸 저희가 270% 팔았다. 목표치가 100%라고 하면 그걸 270% 판 거다"라며 고백했고, 정경미는 "몇십억 정도 되는 거다. 1시간 동안. 100% 딱 되면 (환호성을 지르며) '와' 이러는데"라며 자랑했다.

임원희는 "궁금한 게 있다. 출연료를 받으시는 건지. 기대치를 넘으면 두 분에게 가는 게 있는지"라며 물었고, 정경미는 "계약에 따라 달라지는 게 있다. 반대로 못 나간다고 생각해 봐라. 깔끔하게 출연료로 받는 게 좋다"라며 못박았다.

윤형빈은 "제가 주먹밥이나 돈가스 하고 있는 건 팔리는 대로 받는다"라며 덧붙였고, 정경미는 "홈쇼핑이라는 게 사실 오늘 만약 내가 이걸 팔았다. 오늘 매출이 나와야 다음 방송이 잡힌다. 오늘 방송에서 (매출이) 안 나오면 들어갈 시간대가 없다. 잘 팔리면 계속 꽂히는 거다"라며 설명했다.



또 김준호와 임원희가 판매할 제품은 자두, 아이스크림, 밥솥이었다. 정경미는 "온 김에 우리도 부족하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걸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일단 제일 중요한 게 첫인사. 내가 만약 쇼호스트라면 인사를 하셔야 된다"라며 밝혔다.

김준호와 임원희는 연습조차 힘들어했고, 정경미는 "어떤 톤을 잡느냐가 중요하다. 7시 반부터 시작이지 않냐. 활기차게 에너지 있게 들어가야지"라며 베테랑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정경미는 "제품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라며 자두를 준비했다. 김준호는 "벌써 침이 고이는 것 같다"라며 감탄했고, 정경미는 "좋았다. 이건 괜찮다"라며 격려했다.

특히 정경미는 "굉장히 단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아이인 거다. 먹었을 때 신데도 '너무 맛있다'라고 해야 한다"라며 말했고, 레몬을 먹으며 단맛을 느끼는 것처럼 연기해 보라고 제안했다. 정경미는 "두 분의 오라버니께서 그냥 맛있게 먹는 거. 표현하는 거"라며 여러 차례 강조했다.

이후 김준호와 임원희는 홈쇼핑 방송에 출연했고, 점점 지친 기색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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