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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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기 광수, 옥순 향한 폭주기관차 "결혼하면 잘 벌어다 줄 것" (나는 SOLO)

기사입력 2023.07.19 22:52 / 기사수정 2023.07.19 22:52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나는 SOLO' 15기 광수의 직진에 옥순도 설렜다.

19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옥순에게 거침 없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광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마지막 밤을 맞이한 광수는 "나는 옥순이랑 둘이 대화하고 싶다"고 전 출연진들 앞에서 말했다. 

"마지막 밤은 옥순이랑 놀고 싶다"고 선언한 광수는 결국 옥순과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광수는 옥순에게 "나는 그냥 마지막 날이라서 시원하게 말하고 집에 가려고 한다. 어제 오늘 진짜 옥순 생각만 났다"고 자신의 마음을 표했다. 

폭주 기관차 같은 광수의 모습에 옥순은 "원래 이렇게 직진남이냐"고 물었고, 광수는 "돌려서 말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그 사람이 날 좀 덜 좋아하더라도 적극적으로 한다"며 "남자가 더 많이 좋아하는 게 좋은 연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광수는 "나는 열심히 성실하게 사는 사람이다"라면서 "물론 나한테 처음 주어진 환경이 좋은 환경은 아니었지만 아내에게 좋은 거 사주고 싶고, 남 부럽지 않게 해주고 싶은 게 되게 강하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옥순은 "(결혼하면) 맞벌이가 좋냐, 외벌이갸 좋냐"고 궁금해했다. 광수는 "그런 거에 대해서도 크게 생각한 적 없다. 내 아내가 뭘 하든 나는 상관 없다. 내가 알아서 잘 벌어다 줄 자신이 있다"고 해 3MC를 환호케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옥순은 "이렇게 사람들 많은데서 마음을 표현하는 게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계속 저렇게 마음을 표현해주시는데 저도 표현을 해야 할 거 아니냐. 그래서 좋다고 했다"면서 "하루하루 마음이 달라지는 것 같다. (광수가) 말도 예쁘게 하시고 따뜻하다. 조금 설렌다"고 얼굴을 붉혔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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