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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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父, '여객선계 큰손' 382톤 해운사 대표였다…밝히지 않은 이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7.17 11:52 / 기사수정 2023.07.17 11:5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송지효의 아버지가 통영에서 여객선 사업을 운영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한국해운조합에 따르면 Y해운의 대표는 송지효의 아버지 천영창 씨다.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연화리에 위치해있으며, 중화항과 욕지도, 연화도를 잇는 카페리를 운영하는 회사다.

382톤 급의 대형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2018년 10월에 설립됐다.

이와 관련 Y해운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송지효의 아버지가 통영에서 여객선 사업을 한다는 사실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밝혀졌다.

이날 유재석은 송지효에게 집안 재력에 대해 물었다. 멤버들의 추궁에 송지효는 "통영에서 여객선 사업 하신다"고 밝혔다.



처음 알게 된 사실에 멤버들은 "배가 아무리 싸게 잡아도 몇십억 할 것 아니냐", "그 배들이 다 송지효 거냐", "통영의 딸은 송지효다"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송지효는 "부모님은 부모님이고 나는 나지. 그래서 나는 부모님 얘기를 안 한 거다"라며 아버지가 여객선계 큰손임을 밝히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송지효는 "얼마 전부터 시작하셨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송지효는 최근 전 소속사 우쥬록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우쥬록스')와 미지급 정산금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송지효가 우쥬록스에게 받아야하는 정산금은 약 10억 원에 가까운 금액으로 알려졌다. 송지효 측은 우쥬록스 전 대표 박 씨가 광고 모델 계약금 9억 원을 비롯해 총 12억 원의 돈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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