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7.12 21:50

(엑스포츠뉴스 수원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수원삼성이 다잡은 홈 첫 승 기회를 또다시 놓쳤다.
수원과 포항이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 맞대결에서 뮬리치와 제카가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수원과 포항은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수원은 여전히 최하위(2승 6무 14패 승점 12)를 유지했고 포항은 2위(10승 8무 4패 승점 38)를 유지했다.
수원은 3-4-3 전형으로 나섰다. 양형모 골키퍼를 비롯해 박대원, 김주원, 한호강이 백3를 구축했다. 고승범과 카즈키가 중원을 맡았고 이기제, 이상민이 윙백으로 나왔다. 최전방엔 김주찬과 전진우, 김보경이 출격했다.
포항은 4-2-3-1 전형으로 맞선다. 황인재 골키퍼를 비롯해 완델손, 그랜트, 하창래, 박승욱이 수비를 구성했다. 김준호와 오베르단이 수비를 보호했고 2선엔 백성동, 고영준, 김승대, 최전방에 이호재가 나와 득점을 노렸다.

두 팀 모두 서로를 뚫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수원은 카즈키가 공격을 주도하면서 흐름을 이어가려고 했고 포항은 측면에서 시작해 뒷공간 침투를 주로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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