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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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인 "압구정 로데오·청담, 소개팅 피해야...선남선녀 천국" (당나귀귀)[종합]

기사입력 2023.07.09 19: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성지인이 압구정 로데오와 청담은 소개팅 장소로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성지인이 의뢰인을 위한 소개팅 장소 회의 자리에 참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지인은 직원들과 함께 의뢰인의 소개팅 장소 회의를 했다. 신입 커플매니저는 첫 후보로 야외 정원이 있는 빈티지한 판교의 카페를 얘기했다. 성지인은 주차가 불가하다는 사실을 알고는 판교의 카페는 패스했다.
 
신입 커플매니저는 베이커리가 엄청 맛있다는 잠실의 카페를 두 번째로 말했다. 성지인은 자신도 아는 카페라며 평소 사람들이 많이 줄이 엄청 길다면서 "맛이 중요한 게 아니라 둘의 대화가 잘 되는 곳이 중요하다"고 했다.



신입 커플매니저는 세 번째로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에게 인기 있는 청담동의 카페를 제안했다. 성지인은 청담동이라는 말에 분노하며 소개팅 장소로 가장 안 되는 곳이 압구정 로데오와 청담동이라고 했다.

성지인은 "연예인, 인플루언서들이 모인다. 거기 선남선녀 천국이다. 종업원도 다 잘 생겼다"며 소개팅 상대에게 집중을 해야 하는데 주변사람들을 더 신경 쓰게 되기 때문에 압구정 로데오와 청담동은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성지인은 신입 커플매니저가 마지막으로 얘기한 자연광이 잘 들어오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은 카페를 최종 장소로 선택했다. 성지인은 자연광이 들어오면 얼굴이 더 환해보인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성지인은 김강희 회원의 소개팅 당일 메이크업과 의상에도 조언을 해주며 만반의 준비를 함께했다. 김강희 회원의 소개팅남은 연예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송지훈이었다. 스튜디오에서는 송지훈의 비주얼을 보고 "섭외된 분 아니냐"고 입을 모았다. 
 
성지인은 김강희 회원이 다른 조건보다 외모를 본다고 해서 특별히 만남을 성사시켰다고 했다. 
 
송지훈은 김강희 회원이 마음에 들었는지 쉴 틈 없이 질문을 쏟아냈다. 참다 못한 김강희 회원은 "저도 질문을 좀 하고 싶은데"라고 말하며 이상형을 물어봤다. 송지훈은 피부가 하얗고 눈이 예쁜 여자가 좋다면서 김강희 회원에게 "눈이 예쁘시다"고 직접적으로 말했다.

김희철은 "너무 칭찬해도 안 된다"고 했다. 이에 성지인은 "호감을 느낄만한 사람이 칭찬을 해주면 기분이 좋다"고 괜찮다고 얘기했다.

성지인은 두 사람의 소개팅 결과에 대해 "현재 연락을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둘 다 서로에게 호감을 드러낸 상황이라고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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