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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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도 부인도 안 하는 게 대세?…박서준, '♥수스 열애설' 입 열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6.21 20:1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박서준이 유튜버 수스와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지난 20일, 한 매체는 박서준과 수스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절친들에게 소개할 만큼 각별한 사이라는 것.

이에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엑스포츠뉴스에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수스 소속사 웨이비(WAVY)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수스는 유튜브에서 커버 영상을 통해 인기를 얻었으며 15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두 사람이 해외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 등이 확산됐다. 또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두 사람이 명품 브랜드 C사의 신발로 커플 아이템을 맞췄다고 언급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서준과 수스는 나란히 선 채 밝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수스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라며 SNS에 올린 사진은 박서준 소유의 건물이라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박서준의 지인들과 수스가 SNS 상에서 맞팔로우인 점도 눈길을 끌었다.



지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 데이트 목격담, 커플 아이템 등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나 박서준, 수스는 '인정'도 '부인'도 아닌 입장을 전했다.

최근 배우 강동원과 블랙핑크 로제,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이슈의 중심에 섰다.



먼저 강동원과 로제가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이 제기됐다. 명품 브랜드 B사의 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올린 사진에 두 사람이 포착된 것.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사적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냈다. 그러나 16살 차이 두 사람을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추측과 루머가 난무했고, 결국 같은 날 오전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새로운 입장을 밝혔다.

또 지난 5월에는 제니와 뷔의 열애설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프랑스 파리에서 손을 잡고 걷는 커플의 영상을 게재하고, 영상의 주인공이 제니와 뷔라고 주장했다.



다른 장소에서 찍힌 사진, 목격담 등이 계속해서 올라왔으나 제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뷔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침묵을 택했다.

이런 가운데 대중들은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혹은 '침묵'을 택하는 소속사들의 입장을 또 다른 '인정'으로 받아들이는 듯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열애는 사생활이고, 대중이 꼭 알아야 할 '정보'도 아니다. 하지만 부정하기 어려운 증거들이 온라인상으로 확산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고, 이럴 경우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는 입장은 더이상 아티스트를 보호해주지 못한다.



한편, 박서준은 21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서 열애설에 대해 알고 있다고 간접 언급했다.

박서준은 "사생활을 오픈하는 데 있어서 크게 부담을 느끼는 편이고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특별한 말을 하기에 부담스럽다"고 말을 아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수스, 인터넷 커뮤니티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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