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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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억 잭팟' 김민재 아내, 럭셔리 휴가 사진 공개

기사입력 2023.06.18 17:20 / 기사수정 2023.06.18 17:20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산 철기둥 김민재가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 입단을 눈 앞에 둔 가운데, 그의 부인 안지민씨가 최근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휴양지에서 휴가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눈에 띈다.

안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이탈리아 남부 휴양지 카프리에서의 한 때를 공개했다.



카프리는 지중해에 있는 섬으로 김민재 현 소속팀인 나폴리에서 쾌속보트로 30분이면 다다를 수 있는 곳이다. 이탈리아는 경치가 아름답고 호화스러운 호텔이 많아 유럽에서 최고의 신혼여행지 중 하나로 꼽힌다.

안씨는 지난 2020년 김민재와 결혼한 뒤 남편이 힘든 유럽 생활 이겨내는 힘이 되고 있다.



2021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김민재는 1년 뒤인 지난해 여름 나폴리로 다시 팀을 옮겼다. 안 씨 역시 남편을 따라 유럽을 다니는 중이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안씨가 주목받는 이유는 카프리에서의 화보 같은 휴가 때문만은 아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라텐베르그 기자, 그리고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 등 유럽 언론 및 저널리스트들은 김민재가 독일 취고 명문 뮌헨으로 이적해 5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플라텐베르그는 "모든 게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뮌헨은 김민재 영입을 곧 마무리 지을 자신이 있다"라며 뮌헨이 김민재 영입 경쟁에서 앞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모든 수뇌부들이 그린라이트(초록불)를 켰다. 뮌헨이 지불할 김민재 바이아웃은 6000만 유로(약 840억원) 미만이 될 것"이라며 "뮌헨은 폴 포지션(Pole Position)에 있다"라고 전했다.

'폴 포지션'은 레이싱 경기에서 출발선에 가장 가까운 앞자리를 뜻한다. 즉, 뮌헨은 김민재 영입 레이스에서 다른 클럽들을 제치고 선두에 위치해 있다는 의미이다.



로마노 등에 따르면 김민재가 뮌헨에서 제안 받은 연봉은 세금을 제외하고 무려 1000만 유로(140억원)로 알려졌다.

5년 계약을 하기 때문에 김민재 부부는 총액 700억원의 잭팟을 터트리는 게 되는 셈이다.




한편, 안씨의 SNS를 본 팬들은 "남편이 사진을 찍어줄텐데 진짜 잘 찍는다"며 감탄하고 있다.


사진=안지민 SNS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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